재료 먼저 보고 갈게요!
원래 고기는 등심을 써주면 좋은데 집에 대패삼겹살이 있었기 때문에 냉장고 사정에 맞게 준비했어요.
시금치나물도 집에 있어서 넣었고, 혹시 없다면 패스해도 괜찮아요!
재료를 준비하기 전에 당면은 먼저 30분 정도 물에 불려둬주세요!
STEP 2/9
양파는 채썰어준비하고, 새송이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마늘, 파는 다져주고 고추는 고명처럼 이쁘게 어슷 썰기해주세요!
STEP 3/9
돌돌말린 대패삼겹살은 3등분해서 프라이팬에 구워줍니다. 등심을 사용했다면 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는게 좋은데, 삼겹살은 원래 기름이 자작하게 나와서 별도로 기름을 두르지 않고 볶아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소금, 후추 약간 다진 대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잠시 더 볶아줍니다.
STEP 4/9
대패삼겹살이 살짝 익어 돼지기름이 나오기 시작하면 고추기름을 넣어주면 됩니다. 붉으스름해진 색이 보이실거예요!
STEP 5/9
그리고 고기의 붉은 색이 거의 없어질 때 남은 야채들을 다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STEP 6/9
저희집 냉장고에는 시금치 나물이 있었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시금치나물까지 넣고 한 번 더 잘 섞이도록 볶아주었어요^^
STEP 7/9
야채가 익으면 미지근한 물에 30분 불려둔 당면을 넣고, 굴소스와 참기름, 올리고당도 넣어줍니다.
야매 잡채 만들기 과정 느낌이 나죠?^^
STEP 8/9
간장은 전혀 들어가지 않았지만, 그럴싸한 잡채가 완성되고 있어요!
STEP 9/9
당면까지 잘 익으면 떠 놓은 밥 위에 잡채를 올리고, 통깨를 뿌려서 마무리합니다!
영양도, 식감도 잘 채워주는 간단한 잡채밥!
정말 든든한 한 끼가 되어 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