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채소 듬뿍 먹을 수 있는 다이어트 잡채를 만들어 봤어요. 당면 대신 데친 콩나물을 넣고 만들었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좋을 것 같아요. 게다가 소고기도 듬뿍 넣어서 영양도 풍부하고요. 콩나물을 넣어서 그런지 채즙이 넉넉하게 나와서 더 촉촉하게 먹을 수 있어서 더 좋네요.
콩나물 먼저 데칠게요. 콩나물을 씻어서 끓는 물에 데치면 되는데요. 저는 아예 콩나물국을 끓였어요. 식혀서 냉장고에 넣었다가 시원하게 콩나물냉국으로 먹으면 좋을 것 같아서요.
STEP 2/7
당근, 빨간 파프리카, 양파, 부추를 비슷한 길이로 채썰어 주세요.
STEP 3/7
양념장 만들어 볼게요.
진간장 5스푼, 올리고당 2스푼, 참기름 1스푼, 깨 1/2스푼
모두 넣고 골고루 섞어 주세요.
STEP 4/7
기름 약간만 두른 후라이팬에 소고기를 넣고 절반정도만 익혀 주세요. 소금, 후추간 약간 해 주시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STEP 5/7
채 썬 채소 넣고 볶아 주시고요.
STEP 6/7
데친 콩나물을 넣으시고요. 미리 만들어 둔 양념 넣고 빠르게 볶아내면 돼요. 콩나물 넣기 전에는 수분감이 거의 없었는데, 콩나물을 넣으니 콩나물에서 수분이 빠져나와서 촉촉하게 변했네요.
STEP 7/7
당면 대신 데친 콩나물을 넣어 만든 소고기 콩나물 잡채가 완성됐어요.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을 넣고 볶았더니 속에 부담도 없고 가벼운 느낌이 들더라고요. 게다가 채소를 한가득 넣어 건강에도 좋겠죠? 영양 듬뿍 소고기도 넣었기 때문에 가벼운 한끼 식사로 손색없을 듯하네요. 가끔씩은 가벼운 음식으로 몸을 돌보는 게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한번쯤 만들어 드셔도 좋겠죠?
콩나물은 그냥 넣는것보다 미리 데쳐서 넣는 게 좋아요. 그래야 콩나물의 풋내가 나지 않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