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며칠 동안 일반식을 먹고 몸이 무겁게 느껴지는 날이면 가벼운 음식을 먹는 걸 좋아해요. 이렇게 가벼운 한 끼를 먹고 나면 몸의 밸런스를 맞춰 주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늘 집에 있는 닭가슴살과 다양한 채소를 이용해서 겨자소스 냉채를 만들어 봤어요. 톡 쏘는 겨자소스의 맛이 기분까지 업시켜주는 느낌이 들어요. 몸도 마음도 가벼워지는 냉채요리! 일반식을 먹는 중간중간에 샐러드처럼 챙겨먹으면 더 건강한 식생활을 누리는 기분이 들겠죠?
냉채소스를 만들어 볼게요.
물 2스푼, 간장 1스푼, 연겨자 2스푼, 설탕 1/2스푼, 깨 1/2스푼, 꽃소금 1/2티스푼
모두 넣고 골고루 섞어 주세요.
STEP 2/6
오이 5cm, 당근 5cm, 빨간 파프리카 1/4개, 피망 1/4개, 양파 1/4개를 채썰어주세요.
냉채에 들어가는 채소는 취향껏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STEP 3/6
닭가슴살을 먹기 좋게 찢어서 큰 그릇에 담아주시고요.
닭가슴살은 직접 삶아서 사용하셔도 되고요. 냉동실에 있는 다이어트용 닭가슴살을 사용하셔도 되겠죠?
STEP 4/6
채썰어 둔 채소를 담아주시고요. 미리 만들어 둔 겨자소스도 뿌려주세요.
STEP 5/6
위생장갑을 끼고 조물조물 골고루 버무려주시면 되겠죠?
STEP 6/6
담백한 닭가슴살과 갖가지 채소를 톡 쏘는 겨자소스에 버무려 낸 닭가슴살냉채가 완성됐어요. 닭가슴살은 그냥 먹으면 퍽퍽한 느낌이 강하잖아요? 그런데 채소로 식감을 더해주고 겨자소스로 톡 쏘는 맛과 촉촉함을 더해주니 훨씬 맛있게 먹을 수 있네요. 맛있게 먹었지만 일반식을 먹는 것보다 훨씬 몸도 마음도 가벼운 기분이 들어서 좋아요. 여러분도 한번 만들어서 드셔 보시면 더 건강해지는 기분이 드실 것 같네요.
냉채소스는 만들어서 바로 사용하시는 것보다 미리 만들어서 숙성시키는 게 좋아요. 그러는 사이에 소스가 더 맛있어지거든요. 소스부터 미리 만들어 둔 후 채소 손질을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