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는 내장을 깨끗이 제거하여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하고, 무는 껍질을 벗겨 얇게 나박썰기 해요. 양파는 껍질을 벗겨 살짝 두툼하게 채 썰어 준비하고, 파는 송송 썰어 준비해주세요. 밥혜봇은 냉동 오징어를 하루 냉장 해동해서 사용해서 따로 손질은 하지 않았고, 멸치다시마육수는 똥 뗀 멸치를 한 번 볶아 낮은 온도에서 1시간 우린 육수를 사용했어요.
STEP 2/8
달군 냄비에 손질해 둔 무와 오징어를 넣고
STEP 3/8
국간장 2큰술, 고춧가룻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모두 넣고 센 불에서 볶아주세요.
STEP 4/8
무와 오징어를 달달 볶으며 괴롭히다가, 이러다 타겠는데? 싶을때 만들어 둔 멸치다시마육수를 반틈 넣어주세요.
STEP 5/8
멸치다시마 육수를 넣은 오징어무국이 끓어오르면, 남은 육수도 모두 넣고 약불로 20분 끓여줍니다. 약불! 잊지마세요.
STEP 6/8
끓어오를때 올라오는 거품은 취향에 따라 걷어내도, 걷어내지 않아도 괜찮아요.
STEP 7/8
20분이 지나면 끓고있는 오징어무국에 대파와 양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내면 오징어무국 완성이예요.
STEP 8/8
달해서 아기국으로도 참 좋은 아침국이 되고, 어른들도 속이 스르르 풀리는 해장국이랍니다. 간이 부족하다면 소금을 약간 넣으면 되지만 레시피대로 만들었다면 이대로도 충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