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는 켜켜이 소금을 뿌려서 절여줍니다
중간에 한두 번 뒤집어 주면서 5시간 절여서 배추를 손으로 꺾어보아
부러지지 않고 구부러지면 잘 절여진 상태입니다
STEP 2/8
배추가 절여지는 동안 미리 양념을 만들어줍니다
서너 시간 숙성이 되면 양념이 더 맛있겠지요
여기서 잠깐
찹쌀 풀은 양념이 재료에 잘 배어들고 촉촉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지요
이번 겉절이는 찹쌀 풀을 귀찮아 안 넣고 버무리려는데
마침 고구마 쪄서 먹다 남은 게 있어서 고구마를 반쪽 넣어보았어요
감자 삶아서 넣는 것에 팁을 얻어 고구마를 넣었더니
특별한 맛 차이는 잘 모르겠지만 왠지 조금 더 맛있는 느낌이었어요
STEP 3/8
쪽파는 3cm 정도로 썰고 대파는 어슷 썰어줍니다
STEP 4/8
배추가 잘 절여지면 흐르는 물에 주번 헹구어 물기를 빼줍니다
STEP 5/8
양념이 5시간 숙성되어서 색깔도 예쁘네요
배추가 물이 빠졌으면 양념을 넣고 버무려줍니다
STEP 6/8
마지막에 썰어놓은 쪽파와 대파를 넣고 다시 한번 버무려주면
맛있는 배추 겉절이 완성입니다
STEP 7/8
이통에 한 개랑 정사가 10cm 높이 5cm 용기로 한 개인데
작은 통은 이웃집 가져다드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