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에 예전에 소갈비찜한다고 소갈비 사다가 갈비탕해야지 하며 소갈비탕용으로도 썰어와서 얼려뒀거든요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다가 냉장고 정리하다가 발견
엇.. 소갈비탕 끓여야겠다 싶어서 언능 꺼냈네요
밤새 정성스럽게 고아서
신랑도 이틀동안 아침 출근길에 뜨시게 한그릇씩 먹고
아버님 댁에도 한통 보내고 뭐 소갈비 1.5kg 끓여서
온가족이 알뜰하게 먹었답니다 :-]
국물도 너무 맛나고
별다른 간을 안해도 정성스럽게 기름걷어내고 만든 갈비탕이라 그런지.. 세상 맛났어요
겨울철 소갈비탕 보양식 한그릇씩 먹으면
하루가 절로 기운이 난다지요
소갈비탕 맛나게 끓여서 온가족 먹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