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분
60분 이내
초급
재료
-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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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가루 반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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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용
- 양념다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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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우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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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5동죽은 요렇게 생겼어요. 바지락보다 살도 많아서 먹을 게 많아요. 대부도나 제부도 가면 동죽칼국수가 유명하지요.
물 1리터에 굵은 소금 2큰술을 넣고 잘 녹인 뒤 동죽 조개를 넣고 해감하면 되요. 조개가 잠길 정도면 되는데요. 양이 많아지면 물과 소금의 비율을 늘리세요. 스텐 볼에 해감하는 게 좋고 스푼이나 포크 같은 것을 넣어주면 해감을 잘해요. 한마디로 쇠붙이들을 넣어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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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15갯벌과 같은 어두운 환경을 만들어주면 해감을 잘 하기 때문에 검은 봉지를 덮어주어요.
배송 전 1차 해감해서 보내준 것이라서 뻘이 요거 밖에 안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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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15밀가루 반죽 재료입니다.
밀가루 3컵과 새싹귀리가루 1큰술 반과 카놀라유 1큰술, 꽃소금 1작은술, 따끈한 물이 1컵 필요한데요. 반죽에 기름을 넣어주면 손에 달라붙지 않아서도 좋고 더 쫄깃한 맛을 내줍니다. 그리고 물도 끓는 물과 생수 반 컵을 섞어주면 따끈한 물이 되어서 익반죽이 되는데, 익반죽이 반죽이 훨씬 맛있어요. 송편만 익반죽 하는 게 아니랍니다. ㅎㅎ 수제비 반죽도 마찬가지로 익반죽을 해보세요.
새싹귀리가루를 넣어주면 색감도 예쁘고 영양면에서도 좋고 특유의 밀가루 냄새도 잡아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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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15따끈한 물을 넣어 주걱으로 잘 섞은 다음 손으로 반죽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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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15반죽이 완성되었어요. 물의 양은 여름철이나 겨울철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데요. 이는 기온이나 습도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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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15비닐팩에 넣어 냉장고에서 최소 30분 이상 숙성시켜줍니다. 저는 하루 숙성시켜 주었더니 아주 쫄깃 그 자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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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15밀가루를 들러 붙지 않게 도마에 뿌려주고요. 밀대로 밀어줍니다. 얇게 밀어준 다음 감자전분을 뿌려가며 접어주면 반죽이 들러붙지 않아서 면이 잘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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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8/15칼로 썰어준 다음 감자전분을 뿌려서 면을 가닥가닥 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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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9/15애호박과 감자는 길쭉하게 썰어주고 양파와 당근은 채썰어줍니다. 대파는 동글동글 썰고 홍고추는 어슷썰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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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0/15물 2리터에 멸치다시마 팩을 하나 넣고 해감한 동죽 1kg을 넣고 끓여줍니다. 거품이 생기면 걷어주고요. 물이 끓기 시작해서 5분간 더 끓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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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15뽀얀 동죽 육수가 나오고 있구요. 멸치다시마팩은 건져냅니다.
뽀얀 육수가 나왔어요. 동죽은 잠시 건져줍니다. 조개는 오래 끓이면 질겨지고 쪼그라 들어서 볼품이 없어지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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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2/15맹물을 끓인 다음, 면을 살짝 끓여줍니다. 한 2분 정도 데쳐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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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3/15면 색상이 너무 예쁘죠? 물에 헹구지 않고 바로 넣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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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4/15육수에 대파와 홍고추를 제외한 야채들을 넣어주고요. 데친 면을 넣고 끓여줍니다. 그리고 동죽을 다시 넣어줍니다. 5분 정도만 더 끓여주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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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5/15마지막에 대파와 홍고추를 넣고 국간장 2큰술과 굵은 소금 약간을 넣어 마무리합니다.
색상도 예쁘고 영양면에서도 너무 좋아요.
- 동죽은 백합목 개량조개과의 연체동물로 남해한 지역에서는 불퉁이라고 불리고 있는데요. 동죽은 입을 삐죽이 내밀고 이따금 물총을 쏘기도 해서 동죽조개탕을 물총탕으로 부르기도 해요. 동죽의 철분이 빈혈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피로회복에도 좋답니다. 동죽조개는 국물요리, 찜, 파스타 등등에 활용하시면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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