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들이 다 잘 먹어 한번 더 담글려고
바지락을 또 시켰죠
거기에 꼬막도 끝물이라 마지막으로 먹겠다고
같이 시켰어요
근데 꼬막은 작아도 살이 꽉 찼는데
살이 올라있을 바지락은 쭉쟁이더라고요
더 웃긴게 왕바지락이라고 시켰는데
일반 바지락보다도 못한게 왔어요ㅠ
또 지저분하긴 왜케 지저분한지ㅠ
하루 반나절을 꼬박 손질해서 조개젓 담그는건
포기하고 꼬막이랑 무쳤어요
그래도 생물이라 맛은 좋더라고요ㅋ
바지락살이 달아요
단지 씹을게 없었다는게 아쉬웠지만요
그나마 꼬막이랑 같이 무쳐 씹히는 맛을
느낄수 있고 맛있었어요ㅋㅋ
주말 술안주 요리로 밥에 비벼 먹어도
맛있고 입맛 돋는 바지락꼬막무침
맛있게 해드세요^^
오늘도 건강 유의하세요~♡
메인재료에 충실한 쉽고 빠르게 할수 있는 요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