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여럿이 함께 모여 먹는 밥상 분위기에 익숙하셨다면, 혼자 밥을 먹는 것에 좀처럼 익숙해지기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일단은, 여럿이 먹을 때와 달리 좀 더 간편했으면 하고, 이것저것 꺼내서 번거롭게 만드는 것보다는 한 끼 간단히 때울 수 있는 한 그릇 요리가 이럴 때 정말 제격인데요. 맛도 좋고 또 집에서 만드니 부족하지 않게 만들어 배불리 즐길 수 있는 간단한 저녁 메뉴이자 혼밥 메뉴 추천, 규동만들기 레시피로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1] 먼저 들어가는 채소를 손질 해 보겠습니다. 마늘은 0.3cm 두께로 얇게 편썰고 양파는 0.5cm 정도로 슬라이스 해 주세요. 매콤한 향을 더해 느끼함을 잡아 줄 청양고추는 0.7cm 정도로 송송 썰어주세요. 쪽파도 같은 두께로 송송 썰어 나중에 고명으로 사용해 볼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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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늘은 따로 육수나 물을 넣지 않고 채소에서 나오는 수분을 이용해 더욱 맛있는 규동을 만들어볼거에요. 청경채와 배추를 사용하시면 은은한 단맛이 나와서 한결 맛있게 만들 수 있답니다. 2cm 간격으로 잘라서 준비해 주세요.
STEP 3/10
3] 버섯은 밑동을 0.5cm 정도 잘라 내 주시고 붙은 부분을 때어내서 준비할게요.
STEP 4/10
4] 먼저 팬을 강불에서 3분동안 예열 후 마늘,양파,고추를 2~3분 정도 충분히 볶아 향을 내 주세요. 오늘은 다진 마늘보다 편 썬 마늘을 사용 해 주시는 것이 향도 더 진하게 나고 또 요리가 더욱 깔끔해요.
STEP 5/10
5] 소고기 슬라이스를 넣고 볶다가 후추를 넣어주세요.
STEP 6/10
6] 이제 쯔유 세 큰술과 맛술 두 큰술을 넣고 한번 끓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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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준비한 청경채와 배추를 넣고 잘 저어가면서 익혀주세요. 이때 채소에서 수분이 나오면서 잘박하게 만들어질거랍니다. 좀 더 국물이 있게 만들고 싶으시면, 이때 물을 좀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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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채소에서 어느정도 수분이 나오면 이제 버섯도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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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마지막으로 달걀을 가볍게 풀어 넓게 둘러 주시고 뚜껑을 덮어 3분간 더 익혀주시면 끝! 밥을 넉넉히 담고 만든 규동을 위에 올린다음 가쓰오부시, 그리고 쪽파와 깨로 마무리 해 주시면 간단한 저녁 메뉴 혼밥 메뉴 추천 레시피 규동 만들기 완성입니다!
STEP 10/10
매콤한 고추가 들어가서 느끼함이 확실히 잡히더라고요. 쯔유의 풍미가 전체적으로 일본풍 스러운 향을 더해주고 가쓰오부시가 감칠맛을 더해줘서 한결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좀 많은 양으로 준비해서 접대 음식으로 차려도 참 좋을 것 같아요. 부드럽게 감칠맛도는 규동 만들기 레시피로, 오늘도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