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가 맛나니
무국 끓이려고 무 썰어 놓았는데
냉동실 열어보니
소고기가 안보이고 오징어 썰어 놓은 것만 보이네요`
우리집은 무국하면 소고기 인데...
소고기 대신 오징어 넣고 오징어무국으로~
시원하니 해장에도 좋답니다.
오징어무국
시원한~ 오징어무국
오징어무국 만드는법
무 400g, 오징어 반마리, 속배추 4장
청양홍고추1개, 파,마늘,
까나리액젓1t, 집간장1t, 표고버섯가루1t
무는 나박나박 썰어놓구요~
냉장실에 남아있던 알배추도 나박 썰어놓구~
요건 안 넣으셔도 됩니다.
저는 냉파개념으로~
냉동실 물오징어
해동해 잘라서 반만 사용했어요~
무에 잘박하게 물붓고 끓여요~
겨울무는 금방 익어요~
배추도 넣고~
오징어도 넣고~
물론~ 한꺼번에 다 넣고 끓여도 됩니다.
파,마늘, 홍청양고추하나 넣고 끓여요~
떠오르는 거품은 걷어내구요~
까나리액젓,집간장으로 간해요~
감칠맛은 표고버섯가루로~
무가 맑아지면 다 익은거라죠~
무가 많이 들어가야 시원해요~
시원한 오징어무국
무는 달큰하고~
배추도,파도 푹 익으면 달큰해지죠~
국물을 시원하니 구수~
청양고추가 깔끔함을 줍니다.
요거~ 해장으로도 딱일듯~ㅎ
무국은 소고기무국만 좋아하는 식구들~
가끔 요렇게 별미로 오징어무국도 굿~
얼큰한 거 좋아하시는 분은
고추가루 팍팍~
감기도 뚝~
오늘 뭐해먹지? 든든집밥
무국
오징어 넣고 끓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