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단맛을 위해서 매실액, 꿀을 넣어 주시고 마지막에 후추를 넣어서 잘 섞어주시면 두부조림의 양념장은 완성입니다.
STEP 3/9
두부를 부쳐서 조림을 할 수도 있는데 저는 두부를 한번 데쳐 주었습니다. 팔팔 끓은 물에 굵은소금을 넣고는 두부를 데쳐 줍니다. 한 3~5분정도 데쳐 주세요. 그럼 물기가 빠지면서 탱탱한 두부를 만날 수 있지요. 만두를 하실때에도 짜기도 힘들고 그렇다면 요런 방법을 사용해 보세요.
STEP 4/9
데친 두부는 찬물에 씻어 준 후에 큼지막하게 썰어 줍니다.
STEP 5/9
냄비에 두부를 밑에 깔아 주시고요.
STEP 6/9
채썬 양파를 위에 올려 줍니다. 그외에는 들어가는 것은 없지요. 그냥 양념장만 넣어 주면 끝인 것이 두부조림입니다.
STEP 7/9
양념장 부어 주시고 물 1컵 정도 넣어 주세요. 양념의 맛은 두부가 들어갔기 때문에 조금은 짠 느낌이 있는 정도의 양념장입니다. 천연조미료가 들어가서 굳이 육수를 넣을 필요가 없지요. 센불에서 팔팔 끓여주다가 한 10분정도 끓이다가는 약불로 옮겨서는 은근히 졸여 줍니다. 국물이 거의 없어질때까지 약불에서 졸여 주세요.
STEP 8/9
뚜껑을 닫은 상태에서 졸이다가 국물이 많이 줄어들었다면 뚜껑을 열고 대파를 어슷하게 썰어서 올려 주시고 통깨도 솔솔 뿌려 줍니다. 두부가 완전하게 양념이 베였다면 불을 끄신 후에 참기름을 한바퀴 돌려 주시면 완성입니다.
STEP 9/9
간단하게 만드는 밑반찬이자 밥반찬~~ 그리고 막걸리를 부르는 두반장이 들어간 두부조림 완성입니다. 매콤하고 칼칼하니 밥도둑으로 임명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