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너무너무 맛이 있어서 더 구입을 하고서는 감자전을 만들어서 언니와 오마니께도 드렸어요.
물론 처음했을때에도 드렸지요. 그런데 또 드셔도 너무 맛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감자를 직접 갈아서 감자전도 만들어 보고 감자옹심이도 만들어 보았는데
어느날 문뜩~~~ 샤브샤브를 해 먹으려고 육수를 많이 만들었는데
아...이 감자전믹스로 충분히 감자옹심이도 가능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냐하면 과정이 정말 비슷하거든요. 감자전을 만들때나 감자옹심이를 만들때랑요.
감자를 갈아서 일단 잠시 둔 다음에 전분이 갈아앉으면 체에 걸러서 감자 간 것은 면보에 넣고 한번 짜주고
남은 물은 버리고 밑에 갈아 앉아 있는 전분과 함께 섞어서 감자옹심이랑 감자전을 만드니까요.
그렇다면 이 오뚜기감자전믹스로도 충분히 옹심이가 가능하겠다고 생각이 들었지요.
초간단 감자전믹스로 만드는 감자옹심이지요~~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