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게장을 담궜지요. 셰프들의 찬사를 받았는데
싱싱한 암꽃게는 이 여름이나 가을에는 구할 수 없고 대신 새우를 대신해서
새우장을 만들어 보려고 게장간장을 만들었습니다.
수미네반찬 간장게장의 게장간장에는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가는데
그 모든 재료들을 다 갖추지는 못하고 충분히
다른 재료로 활용할 수 있는 재료를 넣어 주었고요.
특히 수미네간장게장에서 육수를 내다가는 간장을 가장 늦게 넣더라구요.
거기에 소주, 사이다를 넣었어요. 그런데 소주는 없고 대신에 청주를 넣어 주고
매실액이 없어서 꿀로 대체를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대신에 처음에는 맹물에 각종 재료들을 넣고 육수를 내다가는
가장 나중에 간장을 넣는 모습에 의아스럽기도 했는데
막상 만들때에는 제가 하던 방식으로 물과 간장을 섞어서 각종 재료들을 넣고
만들어 준 게장간장입니다. 재료들은 거의 대부분이
수미네반찬 간장게장의 간장재료들이고요.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