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돼지고기 볶기 전에
배추를 삶을 건데요.
뚝배기에 보글보글 뜨근하게 만들어 낼 거예요.
STEP 3/18
배추 4번 정도 씻어 노란 배추 속으로 준비하고요.
가운데 배추고갱이는 빼고요.
된장 푼 뚝배기에
대파 한대 썰어 넣고
배추쌈을 넣고
배추를 삶아줍니다.
STEP 4/18
처음엔 센 불로 끓이다가
끓으면 약불로 5분 정도 끓이고
불을 끄고 그대로 둡니다.
그러면 배추쌈이 된장에 맛들어서
야들야들 익을 거예요.
STEP 5/18
배추쌈이 익을 동안
돼지고기는 앞다리살로 600g 준비해두고요.
STEP 6/18
돼지고기를 후라이팬에 넣은 후
고추장 1 큰 술 고춧가루 1.5 큰 술 넣고
마늘 2 큰 술, 생강 약간
진간장 2 큰 술로 간을 하고요.
올리고당 2 큰 술과
참기름 1 큰 술 넣어서
돼지고기볶음을 버무려줍니다.
고추장좌 고춧가루를 넣어서
덥덥한 고추장맛도 덜어주고
진간장으로 간을 봐서 깔끔한 맛도 내줍니다
STEP 7/18
대파 반개 정도 썰어 넣고요.
STEP 8/18
마지막으로 잡내 없애려고
소주 1 큰 술 넣었어요.
STEP 9/18
후라이팬을 불에 올리고
중간 불 정도로 놓고
돼지고기볶음을 볶아줍니다.
앞다리살엔 지방이 덜해서
센 불로 볶으면 팬에 고기가 붙을 수도 있어요.
중간불에서 살살 볶아줍니다.
돼지고기볶음 볶아서 만들어 놓고요.
고기는 재어서 하루 두면 더 부드러워지고
양념도 골고루 뱁니다.
STEP 10/18
그동안 만들어진 배추쌈을 건지고요.
STEP 11/18
멸치와 다시마를 건져냅니다.
맑은 된장국물은 또 쓸 거니깐
버리면 아니 되어요~
STEP 12/18
참말 노릇한 게~
배추가 노릇하게도 생겼지요?
무쟈게 고소합니다요.
STEP 13/18
고기 볶은 것도 준비하고요.
돼지고기는 살짝 덜 익어도 됩니다.
뚝배기에 넣고 다시 끓일 것이라~
STEP 14/18
배추쌈에 돼지고기 올리고
배추 줄기 부분에서 부터
돌돌 말아줍니다.
STEP 15/18
모처럼 배추쌈 줄도 세워보고요.
STEP 16/18
걸러놓은 된장국물에 배추쌈을 가지런히 넣어주셔요.
ㅋㅋ 2단 쌓기 했어요.
국물도 자작하니
딱 좋더라고요.
국물이 너무 많아도
배추 쌈이 풀어지면 어떡하나
고민이 조금 되기도 했지요.
자작하니 돼지고기배추쌈찜처럼
제 맘에 쏙 드는 국물 양이에요.
찜인 양 찌개인냥 그렇게 먹으렵니다.
STEP 17/18
첨엔 센 불에
끓으면 중간불에서 10분 정도 끓였어요.
배추가 익은 거라
자작하게 끓이기만 해도
맛이 딱 들더라고요.
대파와 홍고추를 넣고요.
된장국물은 이미 배추로
맛을 들인 상황이라
배추도 국물도~~
돼지고기도 간이 좋고
먹음직하게 끓여집니다.
*싱거우면 소금~
저는 간이 딱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