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밑반찬으로도 유명한 꽈리고추멸치볶음 레시피를 가지고 왔어요. 요즘 제가 완전 홀릭되어있는 꽈리고추멸치볶음. 벌써 몇번 째 해서 먹는지 몰라요. 오늘은 그만큼 자신있는 꽈리고추멸치볶음 레시피랍니다. 이 레시피는 촉촉하고 부드럽게 하기 때문에, 꽈리고추조림이기도하고 볶음이기도한 그런 레시피니까 만드실 때 참고해주세요.
저처럼 구입하신 꽈리고추 사이즈가 좀 크면, 위 사진처럼 가위로 큰것들만 어슷하게 잘라놔주세요.
STEP 3/7
잔멸치도 미리 분량을 꺼내서 준비해주심 됩니다.
STEP 4/7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꽈리고추와 소금 1꼬집을 넣고 살짝 볶아주세요. 고추가 살짝 숨이 죽으면 양파, 다진마늘, 멸치를 넣고 바로 간장 4TS, 맛술 2TS, 매실청 2TS, 올리고당 1TS을 넣어서 중불에서 볶아줍니다. * 소금 한꼬집을 넣는 이유는 꽈리고추의 색깔이 좀 더 초록초록하게 예뻐지고, 살짝 간도 베이기 때문이에요.
STEP 5/7
어느정도 볶아졌으면 물 150ml를 넣고 중불로 하다가, 끓어오르면 약불에서 조려주세요.
STEP 6/7
자작하게 꽈리고추에 양념이 잘 베이게 졸여지면 간을 보시고 부족하시면 소금 1/2ts정도 더해서 간을 해주시면 되세용. 그리고 마무리로 참기름 1TS, 후추약간, 통깨뿌려주면 맛나는 꽈리고추멸치볶음 완성입니다.
STEP 7/7
짜잔. 멸치를 넣어서 더욱 맛있는 꽈리고추멸치볶음. 생각보다 참 간단하지 않나요? 이제 여름의 시작인데 여름밑반찬으로는 꽈리고추만한게 또 없지요. 윤기가 자르르르 하면서, 멸치도 부드럽구요. 꽈리고추가 질지기 않고 촉촉해요. 약간 꽈리고추조림의 스타일로 만들었기 때문에 매운맛이 너무 강하지 않으면서 딱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