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반죽을 먼저 해 놓는데, 밀가루 2컵에 소금 반 작은술을 넣고 복분자즙 1봉을 다 넣어줍니다. 복분자 용량은 70ml 이구요. 복분자 제품마다 용량이 다 다르답니다. 생수 50ml 를 더 추가해서 반죽하는데, 복분자즙을 더 넣어서 물을 넣지 않고 만들면 색상이 더 곱지만, 혹시 단맛이 날까봐 물을 추가해서 만들었답 니다.
STEP 2/10
손으로 치대서 반죽이 끝나면~ 비닐팩에 넣어서 냉장실에서 최소 30분 이상 숙성시키면 더욱 쫄깃한 반죽이 된답니다.
STEP 3/10
바지락도 넣어주려고 하는데, 천일염 2큰술에 물 5컵을 넣고 고루 저은 후에 체에 바지락을 넣어서 검은 봉지 를 씌워서 해감해줍니다. 최소 1시간 이상 해감해주는 것이 좋답니다.
STEP 4/10
바지락만 넣으면 국물이 약간 밋밋하여 멸치 육수를 만들어서 혼합해주면 더욱 좋답니다. 멸치 1줌을 기름없이 냄비에 볶아주다가 물 1200ml 를 넣어서 10-15분 정도 끓이다가 다시마 2장을 넣어서 5분만 끓여줍니다. 멸치와 다시마를 건져내고 해감한 바지락을 넣어서 국물이 뽀얗게 우러날 때까지 끓여줍니다. 거품을 걷어주시구요.
STEP 5/10
바지락은 건져내고 바지락 조개의 한 면을 제거해주세요. 그러면 바지락의 볼륨은 살리면서 먹을 때 조개 껍질이 많지 않아서 아주 먹기 편하답니다.
STEP 6/10
멸치와 바지락 우린 국물은 체에 면보자기를 걸치고 걸러줍니다. 해감을 했음에도 냄비 바닥에 약간의 이물질 들이 또 있답니다. 조개 요리를 할 때에는 번거롭지만, 이렇게 면보자기에 한번 국물을 걸러주는 것이 아주 깔끔한 국물을 만들 수가 있답니다.
STEP 7/10
냄비에 걸러낸 국물을 부어주고, 감자와 양파, 호박을 비슷한 모양으로 썰어 넣어줍니다. 야채에서 나오는 수분 때문에 거품을 걷어주시구요.
STEP 8/10
대파도 어슷썰어서 준비해둡니다.
STEP 9/10
야채들이 어느 정도 익으면 수제비 반죽을 떠 넣습니다. 껍질을 손질한 바지락도 넣어주고, 국간장 1큰술, 볶은 소금 3분의 2작은 술을 넣고 간을 한 뒤에 대파를 넣어 완성해줍니다.
STEP 10/10
김을 올려주고~통깨도 약간 넣어줍니다. 참기름을 약간만 넣어주면 더욱 감칠맛이 있답니다.
바지락 해감할때 검은 봉지를 씌우는 이유는 바지락이 원래 펄(뻘)에서 있었기 때문에 펄과 같이 어두운 환경을 만들어 주면 제 고향인 줄 알고 해감을 잘한답니다. 소금물 바닥을 보면 모래나 흙이 잔뜩 나와 있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