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을 벗긴 더덕을 한 입 크기로 잘라서 계란 흰자 1개를 넣고 더덕은 도라지처럼 그닥 쓴 맛이 많이 우러나오지 않아서 도라지처럼 소금에 조물조물 치댈 필요도 없어서 좋아요.
STEP 4/15
녹말가루를 살살 뿌린 다음
STEP 5/15
녹말가루와 계란흰자가 잘 섞이도록 조물조물 버무려줍니다. 녹말가루 대신 찹쌀가루도 좋아요.
STEP 6/15
팬에 식용유를 넣고 170도 정도까지 온도를 올린 후 더덕을 넣어 튀겨줍니다. 계란흰자 때문에 표면이 부풀어 오르면서 금방 잘 튀겨질거에요.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가며 조금씩 여러번 튀겨내세요. 한꺼번에 많이 넣으면 바삭한 맛이 없어요. 그리고 한꺼번에 건져내지 말고 일부는 넣고 일부는 건져내면서 튀김온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튀김이 눅눅하지 않아요.
STEP 7/15
튀긴 더덕을 종이냅킨 위에 올려 잠시 기름기를 제거해주세요.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한 번 더 튀겨내면 좋긴해요.
STEP 8/15
깐풍 소스에 들어갈 양파 등 부재료를 모두 잘게 썰어놓아요.
STEP 9/15
팬에 고추기름을 2큰술을 두르고 약한 불에서 다진 마늘을 먼저 볶아 기름에 마늘향을 내고
STEP 10/15
이어서 나머지 부재료들을 넣고 달달 볶아줍니다.
STEP 11/15
여기에 양념을 하는데요. 분량의 진간장, 굴소스, 설탕, 올리고당, 후춧가루 등을 넣고..물을 1/3컵 정도 넣아 보글보글 저어가며 끓여주세요.
STEP 12/15
소스가 물기가 줄어들어 끈적해지면 마지막에 참기름과 식초를 넣어줍니다. 식초는 맨 마지막에 넣어야 새콤한 향이 달아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