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는 껍질을 벗긴 뒤 반으로 갈라 0.5cm 정도 두께의 반달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감자가 너무 두꺼우면 익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아침에 빠르게 끓이는 계란감자국이라면 이 정도 두께가 적당해요.
썰어놓은 감자는 찬물에 5분 정도 담가 전분기를 빼주세요.
전분기를 가볍게 빼준 뒤 사용하면 국물이 조금 더 깔끔해지고,
감자를 끓였을 때 국물이 탁해지는 것도 줄일 수 있어요.
STEP 2/8
대파는 송송 썰고, 홍고추는 씨를 제거해 준비해 주세요.
계란 2개는 볼에 깨뜨려 넣고, 취향에 따라 생강가루 한 꼬집을 넣어 잘 풀어주세요.
생강가루는 꼭 넣지 않아도 되지만 계란 특유의 향이 신경 쓰인다면 아주 조금 넣어주는 것도 괜찮아요.
계란은 흰자와 노른자가 완전히 섞일 정도로만 가볍게 풀어주세요.
STEP 3/8
냄비에 물 800~850ml와 코인 육수 1~2알을 넣고 강불에서 끓여주세요.
코인 육수는 제품마다 간이 다르기 때문에 사용하는 제품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STEP 4/8
육수가 팔팔 끓어오르면 멸치액젓 또는 참치액 1큰술과 다진 마늘 1/2큰술을 넣어주세요.
액젓을 넣으면 별도의 양념을 많이 하지 않아도 국물에 감칠맛이 더해져요.
전분기를 빼둔 감자도 넣고 끓여주세요.
STEP 5/8
끓으면서 위로 올라오는 거품은 국자로 가볍게 걷어내주세요.
뚜껑을 닫고 중불에서 5~7분 정도 끓여 감자를 익혀주세요.
감자의 크기나 두께에 따라 익는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니
젓가락으로 찔러보면서 속까지 부드럽게 익었는지 확인해 주세요.
STEP 6/8
감자가 거의 다 익었다면 불을 약불로 줄여주세요.
풀어둔 계란물을 국물 가장자리를 따라 천천히 원을 그리듯 부어주세요.
STEP 7/8
계란물을 넣은 뒤 바로 젓지 말고 5~10초 정도 그대로 두세요.
계란이 몽글몽글하게 익기 시작하면 국자로 살짝 떠올리듯 섞어주세요.
계란이 익으면 송송 썬 대파와 홍고추를 넣고 1분 정도 한소끔 끓여주세요.
마지막으로 국물 맛을 보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춘 뒤, 취향에 따라 후춧가루를 톡톡 뿌려주세요.
이렇게 하면 부드러운 계란과 포슬포슬한 감자가 어우러진 계란감자국이 완성됐어요.
STEP 8/8
아침에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 때 간단하게 끓이기 좋은 계란 감자국이에요.
감자와 계란처럼 집에 자주 있는 재료만으로 만들 수 있고,
코인육수와 액젓을 활용하면 복잡한 양념 없이도 간단하게 국물 맛을 낼 수 있어요.
따뜻한 밥과 함께 먹기에도 잘 어울려서 아침국으로 준비하기 좋아요.
간단하게 끓일 수 있는 국이 필요할 때 한 번 끓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