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재료가 섞이는 만큼 풍성해 보이는 양과 다채로운 색감과 당면 (글래스누들)의 투명하면서도 쫀득한 식감과 단짠의 풍성한 맛이 잔치상에 빠지면 섭섭한 요리중 하나죠.
친구 초대 밥상에 간단하고 간편하게 후다닥 야채 잡채를 만들었어요.
간단한 야채들이지만 버섯과 당근과 부추로 색감과 영양을 챙겼어요.
잡채를 맛있게 만드는 포인트는 당면을 물에 충분히 불려 부드럽게 만들어줘요.
잡채를 물에 불리면 무한정 계속 불어나는 게 아니라 어느 한계점에 이르면 불어나는 게 멈춰요.
그래서 오래 담가도 맛은 변하지 않으니 미리 담가 불렸다가 밀폐용기에 넣어 하루 이틀 전에 냉장 보관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 써도 좋아요.
그리고 불린 당면은 금방 익으니까 오래 삶을 필요 없고 투명해지면서 알단테 정도로 부드럽게 익으면 건져 찬물에 빠르게 헹궈 식혀요.
오일에 한번 볶을 거라 90프로 정도 쫄깃하게 삶아주는 게 좋아요.
당면을 오일과 간장 설탕 넣고 볶아 주면 불지 않고 간장의 색이 입혀져서 먹음직스러워져요.
더 진한 색감의 잡채를 원하면 노두유 1스푼 넣고 잘 섞어 주세요.
진한 당면의 색감이 잡채를 더 먹음직스럽게 해줘요.
친구 초대 밥상을 잔치처럼 만들어준 잡채인데 친구가 잡채를 좋아해서 더 빛났던 요리였어요.






- 당면의 색을 진하게 만들고 싶으면 노두유 한스푼 넣어 섞어 주세요. 색감이 진해서 더 먹음직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