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정성껏 담가두었던 김장김치가 어느새 깊은 맛을 품은 묵은지가 되는 계절, 시간이 만든 그 익은 맛이 요리 하나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지요. 오늘은 불 앞에 오래 서지 않아도 되는 밥솥 하나로 푹 익혀낸 김치찜을 준비해 보았어요. 묵은지의 깊은 풍미와 돼지고기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져 천천히 스며드는 그 맛, 소박하지만 그래서 더 마음이 가는 봄날의 따뜻한 한 그릇을 소개해 볼게요
친정 엄마의 손맛에, 시어머니의 손맛을 더하고, 또 나의 손맛을 더해 가족들의 건강하고 맛있는 밥상을 준비하는 집밥 요리입니다. 많이 놀러 와 주세요~^^


* 무를 바닥에 깔면 타지 않고 국물 맛이 훨씬 깊어져요.
* 양념은 처음에 너무 많이 섞지 말고 속에서 스며들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