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장 미역줄기는 겉에 소금이 많이 묻어 있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3~4번 정도 박박 문질러 씻어주세요.
이 과정에서 표면의 짠맛과 불순물을 먼저 제거해 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2/10
깨끗이 씻은 미역줄기는 찬물에 20~30분 정도 담가주세요.
너무 오래 담가두면 미역의 풍미가 빠지고 식감이 흐물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20분 정도 지난 뒤 미역 끝부분을 살짝 씹어봤을때
짠맛이 거의 없고 약간 심심한 정도면 적당해요.
아직 짜다면 시간을 조금 더 추가해 주세요.
STEP 3/10
비린내에 민감하시다면 이 과정은 꼭 거쳐주세요.
냄비에 물을 끓인 뒤 맛술 1큰술을 넣고
미역줄기를 30초~1분 이내로 짧게 데쳐주세요.
이 과정이 비린내 제거에 아주 효과적이에요.
STEP 4/10
데친 미역줄기는 찬물에 바로 헹군 후
물기를 꽉 짜서 먹기 좋은 크기 (5~6cm)로 썰어주세요.
STEP 5/10
양파와 당근은 얇게 채 썰어 준비해 주세요.
특히 양파는 볶으면서 단맛이 올라와
미역줄기의 비린 맛을 자연스럽게 잡아주는 역할을 해요.
STEP 6/10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
약불에서 천천히 마늘 향을 내주세요.
마늘이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신경 써주세요.
STEP 7/10
마늘 향이 올라오면 미역줄기를 넣고
중불에서 2~3분 정도 충분히 볶아주세요.
이때 대충 섞는 것이 아니라
미역의 색이 선명해지고 기름에 코팅되듯 볶아져야 해요.
수분기가 날아가야 꼬들꼬들한 식감이 살아나고
비린맛도 확실하게 잡혀요.
STEP 8/10
양파와 당근을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양파가 투명해지면 간을 보고,
싱거우면 국간장이나 참치액을 0.5큰술 정도 넣어주세요.
액체 양념을 많이 넣으면 질척해질 수 있으니
부족한 간은 맛소금이나 고운 소금을 한 꼬집씩 뿌려 맞춰주세요.
STEP 9/10
불을 끄고 들기름(또는 참기름) 1큰술과 통깨를 듬뿍 넣은 뒤
잔열로 버무리듯 섞어주면 고소한 미역줄기볶음 완성이에요.
STEP 10/10
미역줄기볶음은 손질만 제대로 해주면
비린내 없이 누구나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반찬이에요.
오늘 알려드린 방법대로 차근차근 따라 해주시면
짠맛은 줄이고, 식감은 꼬들꼬들하게 살린
실패 없는 미역줄기볶음을 완성하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