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 고추장 설탕 굴소스 식초 5:4:3:2:1 비율! 류수영 님 양념장 비율 어렵지 않고요, 양념장과 국물이 넉넉하기 때문에 생선 양을 넉넉하게 준비하셔도 좋아요.
간장 5T, 고춧가루 4T, 설탕 3T, 굴소스 2T, 식초 1T 넣어주세요. 가루류부터 먼저 넣어주면 숟가락 하나 만으로 계량할 수 있어서 설거지도 편해요
STEP 2/12
여기에 다진마늘 1T, 다진생강 1/2T, 후춧가루, 굵은소금 1/3T, 된장 1T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넣어 골고루 섞어주세요.
류수영 생선조림 양념장의 킥은 된장에 있어요. 비린내는 없애고, 깊은 감칠맛을 낼 수 있으니 된장을 꼭 넣어주세요
잘 섞어주면 맛있는 양념장 완성이에요.
STEP 3/12
손질된 해동 갈치 2마리를 준비했어요. 큼지막한 사이즈로 8토막입니다
양념이 넉넉한 편이기 때문에 생선 양은 좀 더 넉넉히 준비하셔도 좋아요.
손질이 안 되어 있는 경우에는 지느러미와 내장을 제거해 주고요, 칼로 껍질을 살살 긁어서 손질해 주세요. 비린내 없이 깔끔한 맛을 내는 갈치 손질법입니다
STEP 4/12
갈치를 가볍게 씻은 후에 볼에 담아주세요. 물을 넉넉히 담고 소금 1T, 밀가루 1T, 식초 1T 넣어 풀어주고요 15분간 그대로 둡니다
류수영 님의 비법! 이렇게 잠시 담가두면 갈치살이 단단해지고 비린내 제거, 밑간이 더해져서 더 맛있어요.
갈치를 담가두는 사이에 재료 손질을 해 주시면 됩니다
STEP 5/12
무 1토막, 양파 1/2개, 대파 1대 준비했어요.
칼칼하게 청고추, 홍고추 넣어주셔도 좋고요, 아이들이랑 드실 때는 생략하셔도 좋아요
무는 1cm 두께로 동그랗게 자른 후에 반달모양으로 썰어주세요.
양파와 대파도 살짝 도톰하게 썰어주면 재료 준비 끝!
STEP 6/12
웍이나 냄비를 준비해 주세요. 썰어 둔 무를 담고 물 1L, 양념장 2T를 풀어줍니다
무를 먼저 끓여줄 거예요. 이렇게 양념장 2스푼 넣어 무부터 끓여주면 무에 양념도 더 잘 배고요, 무가 푹 잘 익겠죠?
시간차를 둬서 갈치살도 부서지지 않아요.
불을 켜고,
STEP 7/12
15분간 담가뒀던 갈치는 깨끗한 물에 헹궈주세요.
식초향이 배지 않도록 문질문질~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물을 갈아가며 깨끗하게 헹궈줍니다
세척 후에는 물기를 빼 주세요.
STEP 8/12
무가 보글보글 끓으면 중불로 줄이고 뚜껑 덮어 15분간 끓여줄 거예요.
STEP 9/12
15분이 경과한 후에 무가 얼추 익은 상태가 돼요.
그러면 뚜껑 열어 손질한 생선을 넣고, 그 위에 양념장을 올려주세요.
사진처럼 생선 위에 양념장을 올려주면 간이 더 잘 배어들어요
이때 양념장 1T 정도 남겨 놓고, 마지막 단계에 간을 봐서 추가해 주시면 됩니다
STEP 10/12
양파, 대파 넣고 (뚜껑 연 상태로)
류수영 갈치조림 포인트! 맛술 6T 넣어주세요. 맛술은 비린내를 제거하고, 감칠맛을 더해줘요.
STEP 11/12
중강불에 보글보글 5분간 끓여주세요.
생선조림 만들기 할 때는 생선을 뒤집지 않아요. 생선살이 부서질 수 있어서 국물을 끼얹어 가면서 졸여주시면 됩니다
무가 눌어붙지 않게 웍도 한 번씩 흔들어 주시면 좋아요.
STEP 12/12
5분 비린내 날려가며 끓여주고, 뚜껑 덮어 10분 강불에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간을 봐서 부족한 간은 남은 양념장 넣어 맞추고, 맛있게 졸여주세요.
너무 맛있는 류수영 갈치조림 레시피 완성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