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육볶음 맛의 핵심은 양념장이죠.
모든 양념 재료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설탕, 물엿, 다진 마늘, 맛술, 후추를 한 그릇에 넣고 잘 섞어주세요.
고추장은 브랜드마다 염도가 달라 양 조절이 중요해요. ‘수북이’가 아닌 깎아 넣은 기준으로 담아야 정확한 비율이 나와요. 이렇게 만든 양념장은 매콤 달콤하면서도 감칠맛이 살아있는, 흔히 말하는 황금비율 제육 양념이 돼요.
STEP 2/6
앞다리살은 키친타월로 핏물을 가볍게 닦아 준비해 주세요.
한 덩어리로 넣지 말고 한 장씩 떼어서 넣어야 양념이 고르게 배어요.
고기 600g에 준비한 양념장을 모두 넣고 골고루 버무려주세요.
STEP 3/6
그리고 최소 30분 이상 냉장 숙성!
이 과정이 지나면 고기에 양념이 배어 훨씬 깊고 풍부한 맛이 나요.
STEP 4/6
센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 1큰술을 넣어주세요.
팬이 충분히 뜨거워야 국물 없이 깔끔하게 볶아져요.
센 불을 유지한 채 고기를 넣고 빠르게 볶아 주세요.
불이 약하면 채소와 고기에서 물이 나와 국물이 생기니 주의!
STEP 5/6
고기가 반쯤 익었을 때 채 썬 양파를 넣고, 양파가 투명해지기 시작할 때
대파를 넣고 1분만 볶아주세요.
이렇게 해야 채소의 아삭함은 남기고 풍미는 제대로 살릴 수 있어요.
불을 끄기 직전에 맛을 보고 마지막 간을 맞춰주세요.
저는 별도 간을 더하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었어요!
싱거울 때 → 간장 0.5큰술을 팬 가장자리로 둘러 태우듯 추가하거나 소금 한 꼬집 달 때 → 고춧가루 0.5큰술 짤 때 → 양파를 조금 더 볶거나 설탕·물엿을 아주 소량 추가
STEP 6/6
오늘 소개한 앞다리살 제육볶음 황금 레시피는
특별한 재료 없이도 집에서 실패 없이 만들 수 있는 실속 메뉴예요.
국물 없이 깔끔하고 감칠맛 넘치는 제육볶음이 먹고 싶다면 꼭 이 방식으로 만들어보세요!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황금비율 양념장이니 자신 있게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