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엄마의 김치 기록용 딱 두 포기만 소량 배추김치 담기
김치를 많이 먹는 편이 아니라 작년까지는 친정과 시댁에서 두 포기씩 얻은 김치로 일 년을 잘 먹었습니다.
이젠 시댁도 친정도 김치를 얻어올 만큼 김장을 하시지 않아 김치를 직접 담가보기로 했습니다.
아무리 김치를 안 먹는 편이라도 김치가 아예 없는 건 안되더라고요.
친정엄마에게 비법을 물어 첫 김치를 담가봤는데 정말 입에 딱 맞게 시원하게 맛있게 돼서 비율을 기록해 놓기 위해 글을 써봅니다.
2인분 
2시간 이상 
초급 
재료
-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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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당 손질 후 1.2kg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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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이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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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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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 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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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노하우
동영상 레시피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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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23배추는 십자로 칼집을 1/3까지만 넣어 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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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23물 3L에 소금 180ml 넣고 잘 저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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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23배추를 한 번씩 담갔다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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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23배춧잎 한 겹 사이사이에 소금 200ml를 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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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23이대로 4시간 정도 절여주세요.
중간중간 배추 위치를 위아래 바꿔줘야 골고루 절여집니다. 무거운 걸로 눌러놔 주심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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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23적당히 절여진지는 잎 하나 떼서 드셔보시면 됩니다.
절여진 배추는 흐르는 물에 두 번 씻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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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23그리고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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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8/23물 560ml에 다시마 세장 멸치 5마리 정도 끓여 다시 육수 만들고 식혀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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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9/23다시 육수 중 200ml에 찹쌀가루 3큰술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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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0/23끓어오르면 약불에 1분만 끓이고 불 끄고 식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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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23믹서기에 배 반개, 사과 반개, 양파 반개
홍고추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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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2/23새우젓 2큰술과 육수 360ml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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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3/23곱게 갈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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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4/23무 500g 채 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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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5/23쪽파 한 줌 새끼손가락 길이로 썰어두세요.갓 담아 놓으니 쪽파가 정말 맛있네요. 꼭 넣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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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6/23썰어둔 채소에 고춧가루 한 컵 넣어 미리 버무려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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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7/23믹서기 재료를 큰 믹싱 볼에 붓고 간 마늘 3큰술과 간생강 1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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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8/23멸치 액젓 80ml와 식혀둔 찹쌀풀 다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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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9/23고춧가루 540ml와 매실액 3큰술 넣고 잘 저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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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0/23고춧가루에 버무려둔 무와 쪽파 위에 붓고 잘 섞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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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1/23물을 빼둔 절인 배추에 양념을 머리 빨듯 비벼서 (엄마 표현) 버무려주세요.
사이사이 속을 넣으며 꼼꼼히 비벼줘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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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2/23배추의 마지막 긴 한 잎만 놔두고 아랫단을 접어올려 빼둔 잎으로 말 듯 감아주면 고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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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3/23이대로 김치통에 차례로 꾹꾹 눌러 넣어주시면 됩니다.
- 절인 배추를 씻으실 때는 사이사이 소금 남아있지 않게 꼼꼼하게 씻어주셔야 합니다.
새우젓은 꼭 넣어주셔야 김치에 깊고 시원한 맛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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