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무침 만들기 김밥시금치 데치기
단맛이 최고로 나타나면서 푸릇한 색감 가득 띄는 영양 가득한 시금치의 제철은 11월부터 한겨울인지라 쌀쌀한 지금부터 막 나오고 있는 시.금.치가 마트며 시장에 많이 보이더라고요. 아직 섬초나 남해초같이 뿌리가 굵지 않고 잎도 얇고 연한 상태였지만 무쳐보니 부드러운 맛은 가득하더라고요.
철분과 엽산이 가득하고 비타민C 또한 풍부한 영양 채소이기 때문에 아이들을 위한 식재료로 자주 활용하곤 하는데요. 오늘은 김밥을 싸기 위한 촉촉한 무침으로 무쳐보았는데요. 반찬으로도 좋으니 막 나오고 있는 시.금.치 요리 맛있게 만들어 볼게요.
푸릇하게 잘 데치기 위해 소금 한 큰술 넣어주는데요. 데치는 시간은 정말 잠시 담갔다가 건진다는 느낌으로 살짝 데쳐내 너무 흐물하지 않은 식감과 영양소까지 지켜주도록 합니다. 다음 헹구어 수분이 없이 꾹 짜는 것이 중요하고요.
짭조름한 간과 감칠맛은 국간장을 베이스로 참치액이나 소금을 활용하면 되는데요. 그때그때 다르게 넣곤 하는데 촉촉하게 만들 땐 참치액을 넣고요. 아닌 경우엔 소금으로 맞춰주고 있어요. 소금은 맛소금을 활용하면 감칠맛 더욱 살릴 수 있으니 이는 취향껏 선택하여 넣어줍니다.
국간장 베이스로 참치액 넣고 조물조물 무쳐 촉촉하게 만들어 김밥 시금치무침 재료로 활용해 보았는데요. 반찬으로 즐겨도 좋은 감칠맛 가득한 레시피로 파릇파릇한 시금치무침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4인분 
20분 이내 
초급 
재료
-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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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칠용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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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7넉넉한 물에 담가 흔들어 가면서 깨끗하게 세척합니다. 뿌리 쪽 사이에 흙이 많기 때문에 손질 후 깔끔하게 씻어주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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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7아직 완전 제철이 아닌지라 뿌리가 굵거나 하지 않아서 뿌리를 따로 살리지 않고 잘라냈어요. 겨울 섬초나 남해초 등 제철엔 뿌리가 굵으며 단맛 가득하여 살살 긁어 정돈한 뒤 살려 먹으면 영양소까지 가득 채울 수 있답니다.
단이 굵을 경우엔 두 번 또는 네 번으로 갈라 주는데요. 줄기도 가늘고 연해서 거의 그대로 사용해 주었어요.
뿌리 손질 후 다시 한번 흔들어 안에 있는 흙 부분 깨끗하게 헹구어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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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7물 1L 가량 넣고 끓기 시작하면 소금 1큰술 추가해 데쳐주도록 합니다. 푸른 채소 잎에 소금을 넣고 데쳐주면 엽록소 성분이 더욱 진해지면서 더 먹음직스러운 싱싱한 색감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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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7팔팔 끓으면 재료를 넣어주는데요. 10초씩 뒤집어 대략 20초가량 짧게 데쳐 주도록 해요.
생각보다 금세 숨이 가라앉고 부드럽게 익기 때문에 물에 잠시 담가 뺀다는 느낌으로 짧게 데쳐 영양소까지 챙기도록 합니다.
바로 찬물에 헹구어 여열을 제거해 주고요. 양념에 앞서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뒤 볼에 담아줍니다. 두어 번 나누어 양손으로 꾹꾹 짜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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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7파도 두세 큰술 가량 잘게 썰어 양념과 함께 무쳐주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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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7다진파 2큰술
다진마늘 0.5큰술
국간장 0.5큰술
참치액 0.5큰술
참기름 1큰술
깨 1큰술
위 분량의 양념재료를 넣어주는데요. 참치액 대신 소금 반작은 술 가량 넣어주어도 좋아요. 또한 양에 따라 비율을 조금씩 가감해 주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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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7손에 힘을 빼고 고슬고슬 털듯이 무쳐줍니다. 간을 보고 취향에 따라 부족한 간은 소금 소량으로 맞춰주도록 해요.
연한 한단으로 양이 비교적 적은 250g이라 그런지 김밥 5줄에 넉넉하게 넣으니 딱 알맞더라고요. 지난 겨우내 무침, 국, 겉절이 등으로 즐겨 만들어 먹다가 여름 보내고 다시 만나게 된 첫 시금치라 그런지 연한 맛에 더욱 맛있게 즐겼습니다.
특히 평소 푸른 채소나 나물 무침을 즐겨 하지 않는 아이들도 이렇게 감칠맛 가득 살리며 고소하게 무쳐 김밥 안에 쏙쏙 푸짐하게 넣어주면 평소 잘 먹었던 반찬이었던 것처럼 뚝딱 비워줍니다.
한창 나오기 시작하는 철분, 엽산, 비타민C 가득한 시금치로 영양 가득한 밑반찬으로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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