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에서 오징어가 잘 안잡히게 되면서 오징어값이 비쌌는데 요즘 동해가 아닌 서해안에서오징어가 아주 풍년이라 서해에서 오징어 축제까지 하더라구요.
오징어가 난류성 어종인데 기후가 변하면서 서해 바다가 온도가 높아져서 오징어가 서해바다로 몰려온 거라고 해요. 동해든 서해든 오징어가 풍년이니 싱싱한 오징어 가격이 전보다
30프로 정도 저렴해진 거 같아요.
마트에서 싱싱한 오징어가 보이길래 한팩 사서 간단하지만 먹음직스럽게 간장소스에 조려서 통오징어 구이를 만들었어요.
같은 오징어라고 해도 통오징어로 구워주면 더 신선하고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칼이랑 포크로 쓱쓱 썰어 먹다 보면 맥주 한잔 생각이 절로 나요.
오징어 풍년이라고 하니 푸짐하게 맛나게 신선한 제철 오징어 요리를 즐길 수 있네요.
술안주로 먹어도 좋고 밥반찬으로 먹어도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