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 더운 날씨이지만 초가을이 시작되면서 제철이 시작되서인지 마트에서 햇상품을 판매하고 있어 든든한 밑반찬으로 만들어 두고자 구입해 바로 만들었어요.
전분이 많기 때문에 간장양념 더하여 쫀득하게 조림해 먹으면 정말 맛있는데요. 어릴 적 도시락 반찬으로 단골 메뉴일 땐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철이 되면 영양 반찬으로 빠짐없이 만들고 있어요.
연근은 대표적으로 타닌, 뮤신을 비롯해 비타민C가 가득한 뿌리줄기채소로 오늘 소개하는 조림을 대표적으로 전, 피클, 김치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떫은맛을 제거하면서 쫀득한 식감을 위해 식초 소량 넣은 물에 끓여준 뒤 간장베이스 양념장 넣고 졸인 후 물엿이나 조청으로 윤기나게 마무리합니다.
윤기나는 진한 갈색으로 조려 내 단짠의 맛으로 아이들도 좋아하는 양념맛으로 냉장고에 두고 보관하면서 때마다 맛있게 꺼내 먹을 수 있는 가정식 반찬 메뉴로 연근조림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