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에서 김강우씨가 소개한 재울 필요 없는 제육볶음 레시피로 간단하면서 진하고 윤기나는 양념으로 볶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셨길래 평소 즐겨 선택하는 앞다리살로 후다닥 만들어 보았어요. 고추장, 간장, 설탕 이 세 가지 양념으로 완성되는 레시피로 진한 맛을 낼 수 있답니다.
세 가지의 양념밖에 들어가지 않고 미리 재울 필요도 없음에도 불구하여 양념 쏙 배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 재료를 소개해 주셨는데요. 바로 전분가루를 고기에 소량 넣고 조물조물하여 입혀주는 방식입니다.
전분을 넣고 버무리면 고기에 양념이 착 달라붙어 스며들게 하는 효과를 주고요. 이렇게 전분으로 코팅하듯 버무린 후 볶으면 육즙은 가두면서 윤기 가득하게 볶아낼 수 있어요.
여기에 고추장 3큰술, 간장 2큰술 그리고 설탕 3큰술만으로 마무리하는 레시피로 쫀득하면서 맛있게 만들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조금 간간한 감이 있어서 간장의 양을 조금 줄여주는 것도 좋겠더라고요.
바쁜 식사 준비 시간 후다닥 만들 수 있는 메인 요리로 믿고 만드는 편스토랑 레시피로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