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겨두었던 김장김치로 등갈비김치찜 만들었어요~

등갈비 뜯어 먹고

김치도 쭉 찢어서 밥에 척 얹어 먹으면

황홀한 밥상입니다.

등갈비김치찜

압력밥솥 등갈비김치찜

등갈비김치찜 만드는법

등갈비 1.2kg - 파잎,통후추,월계수잎

다진마늘1/2T, 집간장1/2T, 생강술1T,후추

묵은김치,김치국물1컵,물1컵

고추장1T,원당1t,

양파 반개

등갈비

한돈 으로 사니 살은 별로 없는듯~

대형마트에서 대량으로 사서 소금구이로 구워 먹고

김치찜 해먹으려고 남겨두었다죠~

뼈가 보이는 쪽으로 놓고

뼈와 뼈 사이를 잘라요~

뒤집어 보면 요런 상태

물에 파잎, 월계수잎, 통후추 넣고 팔팔 끓인후

등갈비 넣고 데쳐내요~

뼈에 핏물이 빠져나옵니다.

찬물에 하나하나 깨긋이 씻어요~

데쳐 씻어논 등갈비에

다진마늘, 후추,

집간장, 생강술 넣고

조물조물 양념에 재워두어요~

양념에 미리 재웠다 찜을 하면

고기가 훨씬 맛나집니다.

한통 남겨둔 김장김치

1년 조금 더된 묵은지

김치찜 해먹으려고 김냉에 깊숙히 두었다죠~

한잎 뜯어 먹어보니

왜 이리 매운지요~ㅎ

그때 고추가루가 엄청 매웠던 듯~

양념은 씻어 내기로~

압력밥솥에 씻은 묵은지 담고

한켠에 양념한 등갈비 담고

올해 맛난 김장김치 국물

채에 받쳐서 사용합니다.

김치국물이 들어가야 더 맛나요~

양념이 진한 집은 물을 섞으면 됩니다.

고추장에

원당 조금 넣고

슥슥 발라주고

설탕을 조금 사용했으니

양파 도 채썰어 넣어주었어요~

처음에 바닥에 깔면 더 좋아요~

압력솥 닫고

추가 올라오면 5분 이상

압이 빠지고 열어보면 요상태

국물이 더 생겼어요~

등갈비 하나 건져서 한입

살이 쏙 빠집니다.

파, 청양고추,홍고추 조금 넣고

이때 간을 보고

입맛에 맞추세요~

김치의 익힘 정도도 식성에 따라

고추가루 더 뿌려도 좋구요~

등갈비김치찜

접시에 김치 자르지않고 통으로 얹고

등갈비 수북히 담아요~

등갈비 김치찜

압력밥솥으로 시간은 절약하고

등갈비도 폭 익고~

김치는 대가리만 잘라서

손으로 쪽쪽 찢어서 먹어야죠~

양념이 잘 밴 등갈비찜

한돈이고 한번 데쳐서 핏물을 빼서

냄새도 없고 맛나도 맛나

고기부터 하나 들고 뜯고~

김치 찢은거 밥위에 척 올려 먹으면

행복함이 몰려 옵니다.

맛난 음식 맛있게 먹는게 행복이지요~

오늘뭐먹지? 배추김치요리 등갈비요리

등갈비김치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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