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득한 연근조림 만들기, 편식하는 아이를 위한 연근김밥 레시피
모양이나 담긴 양에 민감해서 채소는 쳐다보기 싫어하는 아이를 위한 특별한 연근 레시피. 쫀득하고 달콤 짭짤하게 조린 연근조림을 활용한 연근김밥인데요, 반찬으로 내놓으면 외면하기 일쑤지만 김밥 속 재료로 변신하니 아이도 거부감 없이 먹게 되네요. 나들이 도시락으로도 어울리는 연근 김밥 레시피 놓치지 마세요 :)
4인분 
90분 이내 
아무나 
재료
-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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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물엿
조리도구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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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3연근 겉면에 묻은 흙을 흐르는 물에 솔이나 부드러운 수세미를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세척할 수 있어요. 연근 구멍 속에도 흙이 남아 있을 수 있으니 꼼꼼하게 세척해 주세요. 껍질을 벗겨, 0.5 두께 링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두꺼우면 떫은맛이 잘 안 빠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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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13식초 1 큰 술에 물 1리터 비율로 식초물을 만들어 연근을 10~15분간 담가두세요. 갈변 방지하고, 탄닌 성분도 일부 빠져요. 끓은 물에 식초 약간 (1 작은 술)을 넣고, 연근 1~2분간 데친 후 찬물에 헹궈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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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13물 400ml(2컵)에, 진간장 4, 맛술 1, 흑설탕 1.5, 식용유 1을 넣고 센 불에서 연근 양념이 진하게 스며들게 끓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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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13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이고 15~20분간 국물이 줄어들도록 졸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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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13물 400ml을 추가로 붓고 진간장 0.5~1을 입맛에 따라 조절해서 뚜껑을 덮고 중약불에서 20~30분간 더 졸여줍니다. 국물이 반쯤 줄면 뚜껑을 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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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13조청(or 물엿) 1.5~2를 넣고 중약불에서 5분 정도 조리다, 국물이 거의 없고 윤기가 돌면 통깨를 넣고 마무리해 주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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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13쫀득함과 아삭함이 있는 짭조름한 연근조림. 냉장 보관 후 하루가 지나면 더 맛있어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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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8/13맛있지만 모양 때문에 아이에게 외면받는 연근으로 김밥을 만들었어요. 달걀 3개에 소금 0.1 작은 술을 넣고 얇게 부쳐 채 썰어 준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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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9/13당근 역시 얇게 채 썰고 소금을 한 꼬집 넣고 볶아주세요. 김밥 재료에 햄을 추가로 넣으셔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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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0/13곱게 다져서 밥 한 공기 반에 간 깨, 참기름을 넣고 비벼주세요. 식감보다 모양 때문에 편식하는 아이라서 잘게 다져 주었더니 당근이랑 식감이 비슷해서 먹는데 거부감이 없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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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13김에 적당량 밥을 펴고, 아이가 좋아하는 계란 지단 듬뿍, 아삭한 식감과 예쁜 색감을 줄 당근까지 넣고 돌돌 말아 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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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2/13마무리로 고소한 참기름을 발라주면 연근김밥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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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3/13아이를 위한 반찬으로 정성껏 만든 연근조림이었지만, 식탁에 올리면 외면받아 속상했는데, 연근조림이 김밥 속에 쏙~ 들어가니 오히려 먼저 집어가는 행복한 일이 생기네요. 달콤 짭조름한 맛에 아삭한 식감까지 더해 다른 재료들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편식하는 아이도 맛있게 잘 먹더라고요. 남을까 걱정했던 연근조림, 이젠 아이가 잘 먹는 반찬이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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