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들이 정말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가 고추장 양념에 버무려 볶아낸 제육볶음인데요. 요즘 흑백 요리사에서 인기를 얻었던 많은 쉐프님들이 유튜브를 통해 맛있는 레시피를 소개해 주고 있어요. 특별히 아이들이 학교에서 급식으로 나오는 메뉴 중 하나로 돼지고기에 매콤달콤 양념 더해 볶아낸 고추장 돼지고기볶음인데요. 이를 아이들 입맛에 잘 맞춰 만드시는 전문가인 급식대가님의 레시피가 반가워 바로 만들어 보았어요. 돼지고기 부위 중 부드러운 삼겹살을 얇게 썰어낸 대패 삼겹살로 대패삼겹살볶음 소개해 주셨는데요. 평소 제육불고기로 잘 사용되는 앞다리살이나 다양한 부위로 바꿔 양념 그대로 적용해 만들어도 충분히 맛있을 레시피랍니다. 저는 냉동실에 마침 대패삼겹살이 보관되어 있어 바로 꺼내 휘리릭 만들어 보았답니다. 준비 재료가 많지 않아 쉽게 누구나 한 끼 식구들 메인 요리로 맛있게 만들 수 있답니다. 어렵지 않은 방법으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제육볶음 레시피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고추장 1 큰 술 고춧가루 3 큰 술 배음료 3 큰 술 매실청 2 큰 술 미림 3 큰 술 올리고당 3 큰 술 참치액젓 2 큰 술 진간장 3 큰 술 참기름 1 큰 술 다진마늘 1 큰 술 설탕 2 큰 술 후추 톡톡 위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고 잘 섞어 준비합니다. 만든 뒤 하루 정도 숙성 뒤에 활용하면 훨씬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저는 한 시간 정도 숙성 후 바로 만들어 주었어요.
국물 없이 진하게 볶아내기 위해 센 불에서 계속해서 볶아주었어요. 얇은 고기인지라 빠르게 익고요. 양념도 잘 배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야들야들 부드럽고 얇은 고기라 양념이 잘 배면서 부드럽게 볶아져 제육덮밥으로 먹기에도 좋은 제육 레시피입니다. 맵지 않아 아이들이 먹기에 좋고요. 고추장이 많이 들어가지 않아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게 완성할 수 있어요. 아이들이 한 그릇 뚝딱 밥을 비워낸 메뉴로 양념장 충분히 만들어 놓고 그때그때 휘리릭 볶아 메인메뉴로 내주기에도 좋겠더라고요. 비교적 가성비 좋은 돼지고기로 집에서 풍성한 식사로 맛있게 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