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패삼겹살과 콩나물, 파채로 간단하면서도 한 끼 든든하게 먹기 좋은 콩불 만들었어요. 매콤한 고기 양념에 아삭한 콩나물과 파채의 꿀조합! 재료들 다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니까 너무 간단하죠~ 대패삼겹살이라 고기가 얇아서 양념도 잘 배고 금방 익어서 요리 시간도 길지 않아요. 남은 양념에 볶음밥으로 마무리하면 최고랍니다. ^^
파채가 없다면 대파를 썰어서 넣어도 됩니다. 버섯은 생략 가능한데 넣으면 영양과 쫄깃한 식감이 더 좋아요. 표고버섯,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새송이버섯 다 잘 어울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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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대패삼겹살 대신 일반 불고기 용으로 돼지고기 얇은 부위를 사용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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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불 양념 만들 때 코인육수를 손으로 으깨서 가루로 만든 뒤에 섞으면 감칠맛이 더 좋아요. 물론 코인육수가 없다면 생략 가능합니다~ 야채를 많이 넣었기 때문에 볶을 때 물이 나오면서 간이 조금 약해질 수 있어요. 양념 만들 때 싱겁지 않게 간을 맞춰주세요. 저는 매실청을 사용했는데 설탕을 넣으면 단맛이 좀 더 강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