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장에 들려 무와 쪽파 대파를 구입해서 집에 오니 몸은 피곤하지만 쪽파 다듬고 무 씻어놓고 너무 힘들고 피곤해서 쉬었네요 요즘 너무 피곤한데 제대로 잠을 못 자서 그런 것 같아요 작년 가지만 해도 힘들다면서 하루 종일 일을 하곤 했는데 올해는 어찌나 피곤한지 조금만 움직이면 몸이 피곤해서 쉬게 되더라고요 나이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한번 헹궈 소금기를 털어낸 후 물에 10~20분쯤 담가놓았다가 물을 2~3번 교체한 다음 생으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맛을 보고 그냥 먹어도 짜지 않을 만큼 흐르는 물에 헹구어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물에 담가 놓지 않고 끓는 물에 소금과 식초 조금 넣고 살짝 30초만 데쳐서 볶으면 비린내도 잡아줄 수 있어요
사계절 내내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로 가격까지 저렴해서 가성비 좋은 반찬 부담 없이 한 팩 사 와서 반찬 만들어 놓으면 꼬들꼬들하고 맛있는 밑반찬이지요 오일장에서 구입하면 양이 많아서 두 번에 만들어도 될 만큼 많지만 워낙 좋아하는지라 한 번에 다 볶아서 맛있게 순삭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