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의 일종으로 성장상 덜 자라서 푸른빛을 띠고 있는 풋호박을 말하는데요 특유의 달큰한 맛과 익었을 때 부드러우면서 약간의 씹는 맛이 남아있는 식감 덕에 서양에서는 주키니 애호박을 달달한 빵의 재료로 쓰기도 한답니다 애호박은 100g당 38kcal이며 비타민이 풍부하다 비타민A는 시력보호에 도움이 되며 비타민E가 들어있어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을 준다 또한 비타민C도 풍부하며 위궤양과 소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칼륨이 많이 나트륨 배출에 좋으며 심혈 관 질 환에도 도움 이된다 새우젓과 같이 먹을 시엔 궁합이 좋으나 무와 함께 섭취하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고 하네요 무에 있는 아스코로비나아제라는 효소가 애호박의 비타민 C를 파괴하기 때문이다 식이섬유도 풍부하고 염증 제거에 도움이 되는 몰리브덴 성분도 늙은 호박이 단호박보다 약 2배 가까이 많이 들어있다
STEP 2/10
호박은 조금 잘라서 사용했기에 3/4 정도 준비했고요 스팸 작은 것 1개와 생표고버섯2개 꽈리고추 5개와 청양고추도 1개 준비하고 양파도 조금 준비했어요 육수 대신 쌀 뜻물을 사용했더니 구수하면서 스팸을 넣어 맛이 좋은 국물이 조금 넉넉한 애호박짜글이 애호박찌개 입니다
스팸이 노릇해지면 설어놓은 애호박을 넣고 고춧가루 2스푼과 진간장 1스푼을 넣고 볶아줍니다
STEP 7/10
재료가 잘 섞어지면 쌀 씻으면서 2번째나 3번째 받아놓은 쌀 뜻물을 부어줍니다 그리고 참치 액을 2스푼 넣어 감칠맛을 줍니다 저는 진간장과 참치 액으로 간을 해주었지만 새우젓을 조금 넣어주어도 괜찮아요
STEP 8/10
한소끔 끓고 나면 표고버섯을 넣고 휘리릭 한 번 더 끓인 후 식탁에 올릴 작은 냄비나 뚝배기에 옮겨 담고 꽈리고추를 넣어주고 불을 중약 불로 줄인 후 후춧가루 넣어주면 애호박짜글이 완성입니다
STEP 9/10
애호박에 명란을 넣은 짜글이도 만들어 먹었는데 스팸을 넣고 끓인 짜글이 역시 밥도둑이네요 밥에 듬뿍 올려 비벼 먹으면 다른 반찬 필요 없는 맛있는 밥도둑 밥 한 그릇이 어지로 갔지 할 정도로 계속 퍼묵하게 되더라고요 요즘은 인대가 늘어난 손 때문에 요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데 이것저것 만들어 먹고 싶은 것들이 많네요 그동안 열심히 만들어 임시저장해 놓은 글이 많다 보니 앞으로도 올릴 레시피는 아주 많지만 먹고 싶은 요리를 할 수 없어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