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이 온다는 소설에 먹는 굴보쌈
작게라도 눈이 온다는 오늘이 소설(小雪)입니다. "소설 추위는 빚내서라도 한다"는 속담이 있듯이 소설때 날씨가 추워야 보리농사가 잘된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첫얼음이 얼고 첫눈이 오기때문에 농가에서는 시래기를 달고 무말랭이, 호박오가리, 꽃감말리기 등의 겨울나기 준비에 바쁜때이죠. 또 한가지 이맘때쯤 김장을 하게되는데 그 피로함을 음식으로 달래려 배추속과 함께 보쌈수육을 드셨다 하네요.
중급 
재료
- 소설에 먹는 굴보쌈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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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크기 1알
조리도구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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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4요즘 곳곳에서 김장용재료들 세일하느라 그 덕을 많이 봅니다. 질 좋은 앞다리살을 고르고 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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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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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14손질한 고기는 칼집을 몇번 내줘야 속까지 골고루 익는데 도움이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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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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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146월쯤 막걸리보쌈이라고 올렸는데 얼마나 맛있게 먹었던지 다시한번 올려드립니다.4면 구워준 돼지고기에 막걸리 한병 부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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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14오로지 간장으로 간 을 하는데 1컵 조금 안되게 8부정도 부어주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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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14소설에 먹는 굴보쌈 재료- 돼지고기 앞다리살 1Kg ,막걸리 1병, 간장 1컵, 양파 반개 ,청양고추 3개, 대파 1뿌리, 마늘 10알, 생강 손톱크기 1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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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8/14강불에 20분, 중불에 20분 그리고 뚜껑닫고 10분~~ 1시간 전후면 완벽하게 삶아진 수육을 볼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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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9/14끓이다 뚜껑을 닫는이유는 처음부터 뚜껑을 닫고 끓이면 잡내와 누린내가 고스란히 고기에 베이기때문이고 충분히 익혔다지만 마지막에 뚜껑을 닫고 끓이면 속까지 깊숙하게 익게되더군요. 막걸리가 쫄아들며 걸죽하게 되는데 수시로 고기를 뒤집어 주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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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0/14그래도 혹시모르니 칼로 중간부위 살짝 잘라 속을 확인해 보세요. 50분 이상이면 장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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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14막걸리수육~~땟깔 죽이쥬~~?!! 한점 먹어보면 꺼뻑 갑니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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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2/14상태를 보아하니 오늘은 한점이라도 더 먹기 전쟁이라도 날것 같은데.. 늘 후회되는게 양 이더군요. 3명에서 1키로 200그램인데 맛 보다가 몇점 안 남았으니 이노릇을 어쩔끄나~~수육을 썰때도 칼로 요철을 주면 한결 식감이 좋아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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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3/14그리곤 담아줘야죠~~ 생굴도 깨끗하게 씻어 올리고 배추 속 도 넉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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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4/14소설(小雪)이라 올린 굴보쌈 입니다만 지금쯤이면 많은분들이 김장을 마쳤거나 김장을 하려 준비하실텐데요. 절기(節氣)에 대한 의미도 돌아보고 음식도 나눠드시고 즐겁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첫눈오기 딱 좋은 날씬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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