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제철 해산물 오징어가 오동통 맛이 좋은데요. 손질오징어 구입해서 한번은 근사한 브런치, 술안주로 만들어 먹고 이번에는 남편 저녁메뉴로 불맛 가득 오징어볶음 만들어 봤어요 :) 요즘 예꿈이댁이 자주 따라 만들고 있는 편스토랑 류수영 님 레시피로 픽! 오징어볶음 레시피 하면 보통 양념장을 한데 섞어서 오징어와 볶게 되는데요. 류수영 님 레시피에서는 양념을 따로 볶아가며 불맛을 내주는 게 포인트예요 파기름에 고춧가루를 볶아서 고추기름의 향을 낸 후에. 설탕과 간장을 끓이게 되면 팬에 눌은 소스로 인해 불맛도 나고 더 맛있는 오징어볶음 만들기가 완성됩니다 양념장 재료는 간장, 설탕, 고춧가루, 고추장. 이렇게 딱 4가지로 아주 간단한데요. 양념을 넣는 순서와 채소, 오징어 등의 재료 넣는 순서를 따로따로 시간차를 두고 볶아주면 물기 없이 입에 착착 감기는 오징어요리 황금레시피 완성하실 수 있어요 :)
원 레시피에는 청양고추 3개도 들어가지만 아이들과 먹을 거라서 생략했으며. 예꿈이댁 가족처럼 아이들과 함께 드실 거라면 고춧가루와 고추장 양을 절반씩 줄여주셔도 좋아요 :)
STEP 2/15
손질오징어는 1마리 반을 준비했어요 흐르는 물에서 손으로 문질러가며 세척해 주고, 다리 부분의 빨판도 손으로 훑어서 이물질을 제거해 줍니다 깨끗이 세척한 후에는 세로로 반을 자르고 사진처럼 하얀 살 부분에 (껍질 반대쪽) 칼을 사선으로 기울여서 격자무늬로 칼집을 내 주세요
칼집을 너무 깊게 내면 오징어가 잘라질 수 있으니 적당하게 칼집을 내주셔야 해요 :)
STEP 3/15
먹기 좋은 크기로 몸통을 썰고, 다리 역시 몸통 길이에 맞춰서 잘라줍니다 칼집을 넣어주면 완성 후에 비주얼도 좋고, 양념이 쏙 배어들어서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
특히 껍질에는 타우린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고 하니 제거하지 말고 같이 요리해 주세요 :)
STEP 4/15
강불로 예열한 팬에 식용유 4바퀴를 두르고 잠시 뒤에 참기름 1T를 넣어줍니다 대파를 넣고 파기름을 내줄 텐데요. 어남선생 류수영 님 레시피에 따르면 채소를 한꺼번에 넣으면 수분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대파, 마늘을 순서대로 하나씩 볶아주어야 한다고 하셨어요 오징어볶음만들기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