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칼한 맛이 일품인 육개장! 집에서 쉽게 해드시라고 복잡한 과정 싹~ 생략하고 간단하게 끓일수 있게 만들어 봤습니다!

가성비 최고 소리듣는 국물에 밥 한그릇 말아먹으면 진짜 끝내준답니다~

---- 재료 ----

오뚜기육개장 (1000원짜리 1팩 300g)

콩나물 100g (토란대나 고사리대체가능)

느타리버섯 50g

소고기 100g

무우 120g

대파 60~70g

알배추 또는 양파 60g

물 1리터

---- 양념 ----

고추가루 1스푼 7g

소고기 다시다 반스푼 5g

맛소금 1/5스푼 2g

국간장 1스푼 8g

다진마늘 1스푼 8g

1. 콩나물 100g 을 씻어서 준비해주세요.콩나물 대신 고사리나 토란대를 적당히 섞어 준비하시면 더 육개장 처럼 드실수 있습니다.

2. 느타리버섯을 먹기 좋은 조각으로 뜯어주세요.

3. 소고기는 국거리,양지 도 괜찮지만 간편 버전이니 저처럼 불고기 해먹고 남은거 준비하셔도됩니다. 양념된 불고기가 아니라 양념하기전 생고기 상태입니다.

4. 무우는 0.5cm 정도 두께로 썰고 크기는 기호에 맞게 썰어주세요.

5. 대파는 초록대 흰대를 섞어서 5~6cm 크기로 큼직하게 자른 다음 2~4등분으로 길이로 길게 나오게 잘라주세요.

6. 양파 또는 알배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단맛을 살짝 낼 알배추나 양파 둘중에 골라서 넣어주세요.

7. 물 1리터를 냄비에 붓고 끓기 시작하면 무우와 고기를 먼저 넣고 5분간 끓여주세요.

8. 굳어 떠오르는 핏물은 기호에 따라 걷어 내셔도 되고 육개장에 살짝 올라오는 선지향이 좋으시면 그대로 두셔도 좋습니다. 단! 신선한 냉장육이 아니고 냉동육이나 시간이 경과된 고기는 핏물에 잡내가 많을수 있으니 건져 주시는게 좋습니다.

9. 5분 끓인 육수에 손질한 야채를 전부 넣어주세요.

10. 양념란에 적힌 재료를 전부 넣어주세요. 고춧가루는 중간입자 고춧가루입니다.

11. 소고기 다시다 반스푼을 넣고 맛소금도 넣어주세요. 간편버전이라 조미료를 적당량 사용해야 맛을 낼수 있습니다.

12. 국간장과 간마늘을 넣어주세요.

13. 오늘의 비기!! 시판 천원짜리 육개장 300g 짜리 1봉을 부어주세요. 만들때는 천원이였는데... 그간 물가가 미친듯 올라 지금은 1,300원 하더라고요 ㅎㅎ

14. 천원짜리 육개장은 이렇게 생긴건데 국물과 토란같은 일부 건더기만 있고 고기는 보이지 않는 제품이라 저렴하게 팔고 있는데 요걸 넣으면 간편 육개장이 진짜 육개장 맛이 난답니다!

15. 육개장 팩을 넣은 다음에는 불을 중불로 바꾸고 천천히 10분 정도 끓여주세요. 강불에 끓이면 국물이 너무 쫄아 버릴수 있으니 중불 지켜주세요!

16. 간편하게 끓였는데 제법 육개장 맛과 향이 난답니다~

17. 밥에 건더기와 국물 듬뿍 얹어서 시원하고 칼칼하게 드시면 끝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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