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팁 하나 더 알려드릴게요 많은 분들 모르셔서 짚고 넘어갈까 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감자는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누어집니다 반찬용 감자와 쪄서 먹는 감자 반찬용 감자는 껍질이 매끄럽고 껍질이 비늘 벗겨지는 것처럼 일어나 있습니다 껍질을 깎았을 때 노란색을 띱니다 삶았을 때 쫀득한 식감 있어 잘 부스러지지 않습니다 감자 볶을 할 때 좋습니다 음식 사용 용도가 제한적입니다 쪄서 먹는 감자는 표면이 까끌까끌하면서 껍질을 벗기면 흰색입니다 삶았을 때 분이 나며 타박이입니다 잘 으스러지고 입에서 녹는 듯합니다 감자탕이나 감자 삶아서 먹거나 감자 사람 다 할 때 좋습니다 감자 전도 좋습니다
=저는 닭볶음탕을 할 때 닭을 삶아서 하지 않습니다 닭을 한번 삶아 씻어서 닭볶음탕을 하게 되면 닭의 육즙이 빠져나가서 깊은 맛이 떨어지고 진한 맛도 사라져 뭔가 아쉬운듯한 맛이 있어 닭을 깨끗이 씻은 후 바로 사용합니다. 닭을 씻어서 사용하는 방법/닭을 한번 삶아서 사용하는 방법 두 가지를 다 실험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얻은 결론이 씻지 않고 바로 하는 거였습니다=
STEP 6/11
고춧가루 3 큰 술 마늘 1 큰 술 맛술 2 큰 술 참치 액 1 큰 술 넣고
닭을 삶지 않고 바로 사용하면 닭 비린 맛 때문에 싦다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깊고 진하며 시원하고 담백하니 맛있습니다 고춧가루가 비린 맛을 잡아주고 마늘을 2번에 나누어 넣어주면서 맛술을 넣어 비린 맛을 잡아주지요 고춧가루도 닭의 비린 맛을 잡아준다는 것 모르셨지요? 양념도 간단히 넣어도 되고요 닭을 삶아서 사용하면 양념이 더 많이 들어가야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7/11
센 불에서 두껍을 덮고 끓여주세요
=센 불에서 끓으면 중약 불로 뚜껑을 덮고 끓여주세요 닭이 익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고춧가루도 충분히 퍼지면서 국물과 고기에 잘 스며듭니다=
STEP 8/11
야채는 먹기 좋은 크리고 썰어주세요 저는 닭볶음탕에 당면 넣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넣지 않았습니다 닭 국물에 밥 비벼 먹는 걸 좋아해서 야채만 넣었습니다 감자가 푹 익으면 그 소고 한 맛에 밥 한 그릇 먹거든요 고기보다 국물 맛을 더 즐기는 편이라
STEP 9/11
고춧가루가 국물과 어우러지기 시작했습니다
=닭볶음탕을 할 때 고추장 넣지 않는 것을 권합니다 고추장은 국물 맛을 텁텁하게 하고 시원한 맛을 떨어뜨립니다 고춧가루를 처음부터 넣어 중약불에서 끓이면 고추장을 넣은 것보다 더 개운하고 시원한 맛을 낼 수 있으며 국물도 칼칼하니 맛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10/11
닭이 익은 정도는 닭 다리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닭 다리가 사진처럼 껍질이 올라가있으면 잘 익은 거랍니다 저희는 닭 다리가 다리를 걷었다 말하지요 닭 다리가 다리 걷었으면 다 익은 거다라고..... 아주 맛있게 삶긴 상태를 뜻합니다
STEP 11/11
닭이 삶아지면 야채를 넣고 불을 센 불로 올려서 끓여줍니다 야채는 당근 감자 양파 대파 순서로 넣어주세요 야채는 금방 익습니다 야채가 다 익었다면 불을 끄고 마늘을 넣어주세요 매운 걸 좋아하신다면 마지막에 뜨거울 때 청양 고추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마늘을 마지막에 넣는 이유는 마늘향이 살아있게 하고 마늘이 매운맛은 살짝 죽이고 닭 냄새를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잡아주고 맛있게 만드는 포인트입니다
=닭 사이즈 구별법== 닭은 숫자가 높을수록 크기가 큰닭입니다 일반적으로 5호~17호로 분류하며 1호당 100g 정도로 계산하시면 됩니다 *특대 15~17호(약 1.5kg 이상의 육계 ):대용량 백숙용 *대 13~14호(약 1.3kg):백숙 용이나 닭볶음탕 *중 10~12호(약 1kg):닭볶음탕, 치킨 브랜드용 *중소 7~9호(2~3인용):두 마리 치킨에 사용 *소 5~6호(약 500g):1인분 닭백숙용 =집에 건고추가 있다면 두 개 정도 뚝뚝 잘라 넣어주세요 그럼 더 맛있어요. 고추씨를 넣어도 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