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고추장 양념에 부드럽고 탱글탱글한 오징어 볶아내면 오징어 덮밥으로 맛있게 한 그릇 뚝딱 먹을 수 있는데요. 오징어는 저지방 고단백 식재료로 체중 조절을 위한 식단 메뉴로 좋아요. 저희 집은 아이들까지 좋아하여 3마리 분량으로 볶아내면 온 가족 든든한 한 끼로 맛있게 먹는 메인 집밥 메뉴랍니다. 각종 야채를 더하여 볶아도 맛있는 양념 맛에 어우러져 야채까지 모두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요. 중요한 건 국물이 너무 많지 않으면서 진하고 부드럽게 휘리릭 빠르게 볶아내는 것이 포인트랍니다. 매콤함의 정도는 기호에 따라 고추나 고춧가루를 조절하여 넣어주시면 되고요. 오징어 껍질을 제거하여 맛있게 썰어주는 방법부터 오징어볶음 황금 양념장 만드는 레시피 까치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야채는 취향과 준비 상황에 따라 종류를 그때그때 다르게 넣어주고 있어요. 깻잎이나 미나리 등 향미를 더하는 채소는 넣어주면 훨씬 맛있게 드실 수 있고요. 양배추도 소량 준비해 큼지막하게 썰어주었어요. 너무 많은 채소는 양념 넣고 볶았을 때 수분이 과하게 많을 수 있기에 조금씩 적당량으로 넣어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껍질을 벗겨내고 볶아주면 양념도 잘 배면서 보다 부드럽게 씹을 수 있기 때문에 늘 벗겨내고 손질하는 방법을 하고 있어요. 보다 편리하게 벗겨내는 방법으로 먼저 반대쪽 끝부분에 위와 같이 0.5cm 정도 남기고 칼집을 내준 뒤 뒤집어 칼집 낸 부분을 잡고 그대로 당겨 제거해 줍니다. 이 방법 외에 키친타월로 껍질 부분을 움켜잡고 벗겨주는 방법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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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몸통에 칼집을 내주어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게 만들 뿐 아니라 양념도 안까지 쏙쏙 배어 맛있게 만들어 주고 있답니다. 칼로 하나하나 칼집을 내주는 방법도 있는데 위와 같이 채칼을 사용해서 몇 차례 쓱쓱 긁어주기만 하며 촘촘한 칼집에 순식간에! 정말 손쉬운 방법으로 추천드립니다. ^^
볶은 양파에 오징어를 넣고 센 불에서 2분가량만 짧게 휘리릭 볶아줍니다. 너무 오래 볶아주면 질겨지기 때문에 짧게 볶아주고 양념장과 함께 더 익혀주도록 해요.
STEP 10/14
양념장도 모두 넣고 계속해서 센 불도 2분가량 고르게 양념이 배도록 하며 잘 볶아주세요.
STEP 11/14
비교적 단단한 야채인 양배추를 먼저 넣어줍니다. 선택인 채소이지만 오징어볶음과 양배추 조합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해요. 수분이 고이지 않도록 센 불에서 휘리릭 잠시만 볶아주고 다음 야채를 넣어줄게요.
STEP 12/14
이어서 향을 더하는 깻잎과 송송 썬 파도 넣고 1분간 휘리릭 계속해서 볶아주세요.
STEP 13/14
센 불로 휘리릭 볶아 양념이 딱 밥에 비벼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너무 많지 않게 진하게 잘 볶아졌어요. 야채의 양에 따라 간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간을 보시고 부족한 간은 소금 소량으로 맞춰주도록 합니다.
STEP 14/14
불을 끄고 마지막으로 참기름 1 큰 술과 깨 적당량 뿌려 고소함을 더해주며 맛있게 완성합니다. 하나씩 집어먹기에도 맛있고 국물과 함께 쓱쓱 비벼 먹어도 별미인 집밥 메인메뉴가 완성되었어요. 한참 성장기인 아이들 고단백 메뉴로 선택해 보았는데요. 저희 집 아이들은 체중도 관리해야 하여 오늘의 저지방 고단백 식재료로 최고인 오징어 요리로 맛있는 한 끼 채웠답니다. 아직 재철이라 싱싱하게 만나볼 수 있는 생물 오징어로 맛있는 오징어볶음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