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갈비찜은 생일이나 명절에 인기가 제일 좋은 메뉴가 아닐까 싶은데요. 류수영 님의 평생갈비찜 레시피로 만들었더니 압력솥 없이 냄비로 만들어도 야들야들 고기가 부드럽고 간장갈비찜 양념도 쏙 배어들어서 맛있더라구요 :) 뚜아자매는 갈비뼈 발골을 몇개나 했는지 폭풍흡입을! '소갈비찜이 내 스타일이야~' 라며 엄지척을 해 주었다지유!ㅎㅎㅎ 갈비찜은 데치는 과정과 양념장 준비가 번거로운 편인데요. 류수영 님 레시피는 그러한 단점을 보완한 간단 레시피라 많은분들께서 선호하실만하겠더라구요 과일을 갈아서 양념장에 넣는 대신에 갈아만든배 주스를 사용하였으며. 대파, 양파, 다진마늘을 볶아서 양념장을 만들기 때문에 감칠맛이 좋은 갈비찜 양념을 완성하실 수 있답니다 데치는 과정을 생략하고 맛간장에 고기를 넣고 끓여주는 것도 특징인데요. 부드러운 갈비찜을 먹기 위해 물론 1시간 끓여주는 과정이 있기는 하지만 기존 소갈비보다 훨씬 간단하게 만들 수 있었어요 :) 류수영님은 2kg을 기준으로 만드셨고 예꿈이댁은 한끼 먹을 분량만 만들기 위해서 양을 반으로 줄여서 소갈비찜 1kg 분량으로 만들어 봤어요 2kg 원 레시피는 제가 적어드리는 것에서 모든 재료의 양을 두배 한 것과 같으니 참고해 보시구요. 편스토랑 어남선생 갈비찜 레시피는 양념장 재료가 종이컵 계량으로 나와요 이때 200ml를 기준으로 하면 짠맛이 강할 수 있어서 180ml 종이컵 기준으로 양념을 넣어주어야 짜지 않고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
갈비찜용 소고기는 수입육으로 1kg을 준비했어요 소고기가 잠길 정도의 물을 넣고 설탕 1T를 넣고 30분 정도 담가두었어요 수입육이라면 혹시 모를 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 핏물빼기를 잘 해 주셔야 하는데요. 설탕을 한두숟가락 넣고 고기를 담가놓으면 삼투압 현상에 의해 핏물제거 시간을 2시간에서 30분으로 단축시킬 수 있어요 :) 중간에 물을 갈면서 30분 정도 핏물을 빼 주고, 기다리는 동안에는 재료를 손질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