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수용 주머니에 파 뿌리와 마른 멸치, 고추씨를 넣어주세요. 파 뿌리가 없으면 대파 반개를 사용하고 고추씨가 없으면 청양고추를 사용해 주세요. 파 뿌리 대신 대파를 사용할 경우 대파의 흰 부분을 사용해 주시고 칼칼한 맛을 좋아한다면 청양고추 2~3개를 사용해 주세요. 다시 주머니가 따로 없으면 육수용 스텐망이나 베주머니를 사용해도 좋아요.
멸치는 팬에 한 번 덖어서 사용하면 비린내가 날아가고 더욱 고소해요.
STEP 3/9
10분 정도 강한 불로 육수 국물을 팔팔 끓인 후 중간 불로 낮추어 10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
20분간 끓인 육수에서 무만 남기고 나머지는 건져낸 후 다시마를 넣고 5분간 더 끓여주세요. 다시마를 처음부터 넣고 끓여도 좋지만 오늘은 다시마도 건더기로 사용하기 위해 마지막에 넣었어요. 다시마를 건더기로 사용하지 않을 경우 처음부터 넣고 끓이다가 10분 정도 끓었을 때 건져내 주세요.
STEP 6/9
다시마를 넣고 5분간 더 끓인 육수에서 무와 다시마를 건져내고 분량의 육수 간을 한 후 손질해 놓은 국탕용 어묵과 다진 마늘을 넣고 한소끔 끓여주세요.
쯔유가 없으면 양조간장을 사용해 주세요.
STEP 7/9
건져 놓은 무와 다시마 표고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해 주세요.
STEP 8/9
한소끔 끓은 어묵탕에 손질해 놓은 건더기 재료와 어슷 썬 대파를 넣어 다시 한소끔 끓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