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저는 등촌샤브 칼국수를 정말 좋아해요. 날이 꾸물꾸물한 날은 어김없이 등촌칼국수가 땡기더라구요 이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었으니 매일매일 얼큰한 소고기 버섯 샤브샤브가 자주 생각날것 같아서 집에서 한번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무엇보다도 중요한게 얼큰하고 감칠맛 깊은 육수인데요. 집에서도 전문점 맛이 날까 싶었는데 왠걸요~~ 둘이서 국물까지 남김없이 호로록 호로록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 몰라요 ㅎㅎ 등촌샤브칼국수 집에서 만들기 어렵지 않네요~~ 육수 레시피 잘 기억해두었다가 자주자주 만들어먹어야겠어요~
고기는 샤브샤브용 소고기 준비했어요 차돌박이를 넣어줘도 되는데 기름이 많아 저는 좀 느끼하더라구요 이건 개인의 취향이니 고기 종류는 기호에 따라 준비해주시면 될것 같아요 샤브샤브를 먹을 때 고기는 넣었다 바로 빼서 먹어야 맛있지만 집에서는 아이들도 있고 해서 그리 먹기는 좀 힘들고요 그냥 고기와 미나리까지 모두 넣고 한소끔 끓인 후 덜어서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