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더기 풍성한 구수한 청국장 만들었어요. 잘 익은 김치 송송 썰고 단백한 돼지고기까지 더하면 훨씬 맛있게 완성할 수 있는데요. 요즘엔 예전같이 냄새가 심하지 않은 시판 맛있는 청국장이 잘 나오고 있기 때문에 집에서도 부담 없이 끓이기에 좋아요. 각종 야채를 비롯한 돼지고기 그리고 두부 등 듬뿍 넣고 마지막 단계에 청국장 덩어리 넣어주어 한소끔 끓여주어 콩 자체가 가지고 있는 콩 단백의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고 맛과 영양 모두 살릴 수 있도록 끓이는 방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들어갈 야채를 먼저 모두 준비해 줍니다. 버섯은 다양한 버섯 중 아무거나 상황에 맞춰 사용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미니새송이 버섯 한 줌을 준비했어요. 애호박과 양파는 각각 1/3 분량으로 썰어주고 매운 고추 2개와 파 1/2대를 어슷썰기 하여 준비합니다. 감자가 있다면 추가해도 좋고요. 청국장에 들어가는 야채들은 다양하게 넣어주어도 좋아서 취향에 맞는 야채들을 고루 준비해 주면 건더기 풍성하게 맛있게 끓일 수 있답니다.
청국장 200g과 두부 한 모 분량인 300g, 돼지고기 150g, 묵은김치 한 컵 분량도 송송 썰어 줍니다. 청국장은 집에서 직접 담은 것을 선물받아 사용했는데요. 시판 제품과 집에서 만든 각각의 청국장 염도가 조금씩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끓이면서 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해 주면 좋아요.
STEP 3/12
달군 팬에 식용유 두세 큰 술을 두르고 돼지고기를 먼저 볶아줍니다. 앞다리살로 준비해 볶아주었는데요. 다양한 부위의 돼지고기를 추가해 주어도 상관없이 맛있기 때문에 재료 준비상황에 따라 적당한 돼지고기를 사용해 주도록 해요.
다진마늘 반 큰술과 참치액 1 큰 술을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는데요. 참치액 대신 국간장으로 대체하여 넣어주어도 좋아요.
STEP 9/12
거의 마지막 단계인 지금 청국장을 넣어 곱게 풀어가며 끓여주세요. 된장과 다르게 청국장은 거의 마지막 단계에서 넣어주어야 맛과 영양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STEP 10/12
청국장이 풀어지면 한소끔 끓여지면 두부와 버섯을 넣고 끓여주세요.
STEP 11/12
마지막으로 송송 썬 고추와 파를 넣고 가볍게 끓여 완성합니다. 매운 고추를 넣어 고춧가루는 생략하였는데 칼칼한 맛을 원하시면 고춧가루 한 큰 술 추가해도 맛있는 국물로 드실 수 있어요.
STEP 12/12
부족한 간은 소금 소량을 추가해서 맞춰주면 맛있는 청국장찌개 완성입니다. 구수한 청국장의 맛과 단백한 돼지고기 그리고 김치의 칼칼함까지 어우러진 밥도둑 청국장찌개 완성입니다. 영양 가득한 재료 듬뿍 넣어 묵직하게 끓여내 밥 추가하여 쓱쓱 비벼 먹기에도 반찬이 따로 필요 없는 한 그릇 식단이에요. 저는 고추장 소량 추가해서 비빈 후 부드럽게 쪄낸 호박잎 척척 올려 먹으니 정말 꿀맛이 따로 없었어요. 맛있는 집밥 메뉴로 청국장 맛있게 끓여 든든한 한 끼 식사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