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반찬으로 즐겨 만들고 있는 오이반찬인데요. 평소엔 새콤달콤 매콤한 양념장에 무쳐낸 오이무침도 즐겨만들지만 오늘 소개해 드리는 것과 같이 된장을 더한 양념으로 무치면 보다 오이의 깊은 맛이 느껴지며 감칠맛있게 오이맛을 즐길 수 있어 된장 버젼 양념으로도 종종 무쳐 맛있게 먹고 있어요. 수분이 많아 여름철에 적합한 담색 채소로 수분을 비롯한 비타민C와 칼륨까지 보충할 수 있는 오이로 만드는 맛있는 여름 반찬으로 오이된장무침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합니다.
새콤달콤한 오이무침을 만들 땐 가볍게 절여 아삭한 식감으로 먹기 위해 얇게 썰어 주는데요. 이 된장 베이스로 한 무침은 절이지 않고 바로 무치기에 하나씩 집어먹기 좋은 사이즈로 토막썰기 한 뒤 4등분으로 나누어 썰어주면 씹는 맛도 좋고 수분도 가득 느끼며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양파도 동일하게 네모썰기로 비슷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조물조물 골고루 무쳐주면 뚝딱 오이반찬 완성입니다. 즉석에서 바로 먹는 반찬인지라 한 번에 많이 만들어 놓는 것보다 그때그때 바로 만들어 먹는 것이 수분 생기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더운 여름철 불을 쓰지 않고도 후다닥 만들 수 있는 재철채소 활용 반찬으로 된장으로 무쳐낸 맛있는 오이무침 만들어 입맛 잃기 쉬운 여름철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