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 비린내가 부담스러워 생선 요리 하기 힘든 사람도 쉽게 비린내 안나게 요리할 수 있는 건 바로 꽁치나 고등어 통조림을 이용하는 거예요. 특히 저는 펭귄 꽁치 통조림이 비린내가 젤 안나서 주로 이용하는데 꽁치가 이미 조리된 상태라 그냥 바로 넣고 요리하면 되어서 손질도 필요 없고 비린내도 거의 안나요. 꽁치 통조림을 신김치랑 푹 끓여서 맛있는 조림을 만들었어요. 고단백 생선인데 통조림 꽁치는 뼈까지 씹힐 정도로 부드러워서 칼슘까지 섭취할 수 있어요. 김치랑 푹 끓이면 희미하게 남아있는 비린내 까지 싹 없어지니 생선 요리 쉽고 맛있게 할 수 있어요. 감칠맛 나는 조림 국물과 부드럽게 익은 김치와 첨부터 부드러웠던 꽁치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을 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