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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오는 날~ 막걸리 안주 ~ 미나리 달래 굴전 만드는법
어제 오늘 봄비가 계속 내리고 날씨도 좀 쌀쌀해졌네요. 통과의례처럼 봄이 오기 전 봄비가 내리고 봄비가 내린 후엔 수분과 봄기운을 충만하게 받고 새싹도 꽃봉우리도 부지런히 고개를 내밀고 나오겠죠. 봄비 내리는 날 전 생각이 습관처럼 떠오르네요. 기름기 고소한 전이 흐린 날 낮게 깔리는 공기 때문에 전 냄새가 더 낮게 오래 깔리면서 냄새가 더 진하게 나기 때문에 후각과 식욕을 자극하는 거라는 설도 있더라구요. 굴을 한팩 사다가 냉장고에 있는 봄나물 미나리와 달래를 썰어 넣고 알배추 썰어 넣고 굴전을 부쳐 막걸리 한잔을 셋팅했어요. 완벽한 콤비죠. 고소하게 구운 굴전을 접시에 담고 막걸리 한잔씩 차려 놓고 봄비 내리는 저녁 저녁식사를 대신했어요. 전 하나에 봄나물을 담아 고소하게 부쳐 막걸리 한잔에 취하고 봄비에 취하고. 봄이 오고 있나 봄~^^
2인분 10분 이내 초급

요리를 좋아하는 집밥 러버입니다. 일상의 집밥 레시피를 기록합니다.

재료
조리도구
노하우
  • 굴 손질법
  • 굴 보관법
  • 미나리 손질법
  • 미나리 보관법
  • 달래 손질법
  • 밀가루 조리법
  • 국간장 조리법
  • 식용유 조리법
조리순서
쿡팁
- 굴은 소금물에 2-3번 씻으면서 굴껍질 같은 이물질을 골라 주세요.

- 다른 자투리 야채 활용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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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전 맛보장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