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재료 준비
국수덕후 낭만네는 미역을 넣고 황태칼국수를 끓이기도 하고, 파와 채소를 듬뿍 넣어 끓이기도 하는데요. 요번엔 대파김치 담고 남은 파가 달큼해 호박 버섯 당근 등의 채소파 황태칼국수로 소개 드릴게요. 황태국물 본연의 맛을 진하게 내기 위해 멸치나 고기 육수는 쓰지 않고 다시마와 무, 파 정도만 넣은 황태육수 다시국물로 끓이는 게 킥이에요. 간을 할 때도 멸치젓갈이나 새우젓은 비추, 국간장과 소금만으로 깔끔하게 끓여 황태의 구수한 향을 오롯이 즐기는 거죠.
황태의 구수함을 살리려면 간을 할 때 멸치젓갈이나 새우젓은 비추, 국간장과 소금만으로 깔끔하게 끓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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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황태육수 끓이기
육수는 황태대가리와 뼈를 발라내면서 붙어나온 서더리 부분 등을 활용하면 좋고요. 없으면 다시마&무, 양파 육수나 맹물 준비.
멸치육수나 고기 육수 등은 황태의 구수한 맛을 희석시키므로 넣지 않는 편이 나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