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처럼 비가 올듯 말듯 흐린날씨에 딱인 국물요리. 밀푀유나베 :) 이런 시원담백한 국물은 요즘 날씨라면 꼭 마셔줘야 하지 않겠어요?ㅎㅎㅎ 밀푀유나베 뜻은 프랑스어 밀푀유와 일본어 나베의 합성어로 천개의 잎사귀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소고기와 배추 등을 주재료로 한 전골요리로 배추-깻잎-소고기 순으로 겹겹이 대충 겹쳐놔도ㅎㅎㅎ 비주얼이 그럴싸하게 나와서! 전문가와 초보자와의 솜씨 차이가 적은 음식이라고 생각해요 :) 손님초대음식으로도 인기가 좋은 메뉴인데요 재료 겹치는 순서, 육수 만들기, 찍어먹는 폰즈소스 까지 밀푀유나베 레시피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차근차근 정독하신다면 초보자도 쉽게 성공하실 수 있을 거예요ㅎㅎ 마땅한 반찬이 없을 때 또는 손님초대음식이 고민이시라면 메인메뉴 밀푀유나베로 힘을 실어보시기를 추천드리며! 그럼 시작해 볼까유♡
밀푀유나베는 직경 22cm 냄비 사이즈에 담으면 제일 보기 좋다고 해요 :) 저는 스타우브 20 사이즈에 밀푀유나베를 담아봤는데요 3~4인용으로 구성도 꽉 차 보이고 플레이팅도 만족스러웠어요 :)
밀푀유나베 냄비 고르실 때는
높이가 너무 낮은 냄비는 피하시는 게 좋아요!
끓이면서 육수가 넘치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인데요
재료를 넣고
냄비 위쪽으로 약간의 공간이 있어야 요리가 수월하답니다 :)
STEP 7/11
가장자리부터 차곡차곡ㅎㅎ 냄비가 화려한 비주얼로 점점 채워지는 모습이에요 가운데 부분은 남겨 주세요!
STEP 8/11
가운데 빈 공간은 별 모양으로 칼집을 낸 표고버섯과 팽이버섯, 청경채로 매워서 밀푀유를 완성해 줍니다 :)
STEP 9/11
만들어 놓은 육수 중에서 (건더기는 건져주세요) 1L를 볼에 담고 쯔유 3T, 맛술 1T, 진간장 1T, 소금 1/2T 로 간을 해 줍니다
참고로 밀푀유나베 국물은 너무 짜지 않게 간을 맞췄습니다 소스에 푹 찍어 먹을 거라서 국물은 깔끔한 맛에 치중을 해 봤어요 :) 국물 간은 입맛에 따라서 가감해 주시면 되지유
STEP 10/11
육수도 완성했으니 이제 찍어먹는 소스를 만들어 볼게요! 육수 4T, 진간장 4T, 설탕 4T, 식초 2T, 대파 또는 홍고추 다진것 1T을 넣고 섞어주시면 밀푀유나베 소스 만드는법 완성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