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김장김치] 한식집에서 판매제의받은 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 기본 중에 기본 배추김치 황금 레시피
Total time: 2 h
Yield: 6 servings
Ingredients: 배추 7통; 무 1.5개; 대파 300g; 쪽파 300g; 갓 400g; 미나리 150g; 고운 고춧가루 215g; 굵은 고춧가루 215g; 양파 2개; 다진 마늘 110g; 다진 생강 100g; 새우젓 350g; 멸치액젓 180g; 천일염 900g; 까나리액젓 90g; 미원 3TS; 뉴슈가 3ts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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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33

끓는 물 1리터 정도에 천일염 600g가량 녹여줍니다.
냄비
STEP 2/33

배추 윗둥을 줄기까지 반만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내주세요.
위생장갑 , 도마 , 조리용나이프
STEP 3/33

소금물에 배추를 넣고 쪼개 놓은 부분에 골고루 뿌린 뒤 건져줍니다.
STEP 4/33

남은 천일염 300g으로 배추 윗둥에 뿌려줍니다.
STEP 5/33

다 뿌려줬으면 다른 그릇으로 덮어준 뒤에 반나절 재워둡니다.
대야
STEP 6/33

반나절 후에 반쯤 절여진 배추의 아랫부분을 쪼개줍니다. 처음부터 다 잘라서 절이지 마시고 이렇게 해보세요.
이렇게 하면 배추 잔 쪼가리가 많이 생기지 않아요.
STEP 7/33

배추를 엎어서 완전히 절여질 때까지 두세요. 중간중간 위아래를 바꿔주면 골고루 잘 절여질 거예요. 배추 줄기가 이 정도로 휘어지면 충분히 절여진 거예요.
STEP 8/33

배추를 흐르는 물에 잘 씻어줍니다. 상한 부분은 잘라가며 씻어주세요. 파란 잎사귀도 맛있답니다. 버리지 마시고 꼼꼼히 신경 써서 씻어주세요. 흙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3차례 씻어 주었습니다.
STEP 9/33

채반에 세워서 쌓아 물기를 최대한 빼줍니다.
채반
STEP 10/33

배추 물기 빠지는 동안 속 재료 준비를 해요. 무의 지저분한 부분을 잘 깎아내주고 채 썰어 주세요.
대야 , 채칼
STEP 11/33

채칼을 이용하실 땐 다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셔야 해요. 손 다치면 안 되니까 이 만큼씩 남겼어요. 이 부분은 갈아서 쓸 거예요.
STEP 12/33

총 한 개 분량의 무를 채 썰고 남은 꽁다리 반개 분량을 블랜더에 갈 수 있게 잘게 잘라주세요.
STEP 13/33

양파도 함께 잘라주세요.
STEP 14/33

블랜더에 무와 양파, 새우젓을 넣고 잘 갈아지도록 물도 조금 넣어 아주 곱게 갈아줍니다. 통마늘 통 생강을 쓰신다면 이때같이 갈아주세요.
블렌더
STEP 15/33

쪽파는 머리 부분을 반으로 쪼개고 5센티 길이로 잘라주고
STEP 16/33

대파는 어슷 썰어주세요.
STEP 17/33

갓과 미나리는 3센티 길이로 잘라주고
STEP 18/33

굵은 부분이 있다면 세로로 쪼개주세요.
STEP 19/33

이제 본격적으로 버무려 볼게요. 무채에 고운 고춧가루를 넣어 색을 내주고
STEP 20/33

굵은 고춧가루를 넣어 버무립니다.
STEP 21/33

갓과 미나리, 파를 넣어주고
STEP 22/33

갈아둔 무와 새우젓, 다진 마늘, 다진 생강, 액젓 두 가지, 뉴슈가, 미원 모두 넣고
STEP 23/33

버무려주세요.
STEP 24/33

벌써 맛있어지고 있어요. 맛을 봐서 간이 부족하다 싶으면 천일염 약간 넣어주세요. 혹시 생굴이 있는 분은 이때 넣고 살짝 뒤적여 주세요.
STEP 25/33

속 재료 준비되었습니다. 물기를 꼭 짠 배추 사이사이에 속 재료를 넣어줍니다. 배춧속 넣을 때도 여러 방법이 있는데 많이들 한 켜로 한 켜 넣으시죠.
STEP 26/33

위에서 아래로 넣는 분도 계시고 아래에서 위로 넣는 분도 계실 거예요. 배추김치 몇 포기 안 하는 집은 그렇게 하셔도 괜찮은데
STEP 27/33

혹시 대량으로 담그실 땐 이렇게 해보세요. 배추를 옆으로 눕히고 양념을 사이사이에 집어넣어 줍니다. 이파리 쪽에 넣으실 필요 없이 뿌리 쪽에만 넣으시면 돼요.
STEP 28/33

뒤집어서 다시 사이사이에 넣어주고
STEP 29/33

겉잎으로 감싸주면 끝.
엄마가 옛날에 김장 100포기씩 하던 시절에 하나하나 배춧속 넣기 힘들 때 하시던 방식이에요.

순식간에 배춧속 넣기가 끝납니다. 한번 해보세요. 깜짝 놀라실 거예요.
STEP 30/33

떨어져 나온 배추 쪼가리들은 모아서 고춧가루 더 넣고 설탕 약간, 통깨, 참기름 넣고 겉절이 만들어 먹는답니다.
STEP 31/33

먹음직스러운 배추김치가 완성되었어요! 여기에 생굴 있으면… 고갱이 잘라 한입 하고 싶네요.
STEP 32/33

김치통에 차곡차곡 담아 하루 이틀 숙성시킨 뒤 냉장 보관해 주세요.
김치통
STEP 33/33

어떤 음식을 먹든 어느 나라를 가든 김치 빠지면 안 되는 한국인들. 기본 재료만으로도 맛있게 만들 수 있어요. 이 먼 타국에서도 맛있는 김치 먹을 수 있어서 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