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 참치 김밥 만들기!
어릴 적 대구에서 많이 먹던 매운 참치김밥, 줄여서 매참김밥이라고 한다. 동성로에서 유명해서 많이들 드셔보셨을 텐데 기본 김밥에 매운 어묵과 참치마요를 넣어서 매콤하지만 뒤끝이 없는 김밥이다. 오늘은 그때의 추억을 살려 매운 참치 김밥 맛있게 싸는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 한다. 매운 참치 김밥 맛있게 싸는법에서 제일 중요한 건 어묵에 양념이 넉넉하게 배어야 맛있다는 점이다. 그러기 위해선 촉촉한 어묵을 사용해야 하는데, 어묵을 물에 잠깐 담궈 촉촉하게 한 뒤 양념을 하면 양념이 넉넉하게 배여서 간이 딱 좋다. 양념에 청양고추가 드가는 게 기본이고, 취향에 맞게 가감하면 된다. 어짜피 참치마요가 매운맛을 잡아줄 거라 조금 매워도 문제없다. 참치마요에는 양파를 잘게 썰어 넣어서 아삭아삭 씹는 식감을 더했고, 여기에 단무지 정도만 있어도 매콤 새콤 달콤한 참치 김밥이 완성된다. 계란이나 시금치는 기호에 따라 가감하면 된다. 그럼 재료 준비됐으면 참치 김밥 맛있게 싸는법 바로 시작해보자.
3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노하우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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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6▶김밥에 들어갈 밥 양념을 한다. 볼에 밥 3공기 넣고 참기름 2숟가락, 소금 4꼬집 넣어 주걱으로 잘 섞어서 준비해 둔다.
▶김밥 김 6장 중 2장은 반으로 잘라서 준비한다. 자르는 방법은 김밥 김을 반으로 꾹꾹 접어 칼을 넣어 자르거나 손으로 찢어서 준비한다.밥 3공기 넣고 참기름 2숟가락, 소금 4꼬집김밥에 들어갈 밥은 진밥보다는 고두밥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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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6참치마요 소스를 만든다. 참치캔은 기름을 빼고, 양파 반 개는 잘게 썰어 준비한다. 마요네즈 3숟가락을 넣고 골고루 섞어준다.양파 반 개, 참치 1캔, 마요네즈 3숟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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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6어묵 5장은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자른다. 양념재료인 청양고추 1개 잘게 썰고, 고추장, 간장, 설탕을 1숟가락씩 팬에 넣어 강불에 살짝 끓인다.어묵 5장, 청양고추 1개, 고추장 1큰술, 간장 1큰술, 설탕 1큰술강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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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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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6김밥김 1장을 깔고 그 위에 밥을 올린다. 얇게 펼친 후 반으로 자른 김을 올리고 달걀, 단무지, 참치마요, 매운 어묵을 순서대로 올리고 돌돌 말아준다.까끌까끌한 면 위에 밥을 올린다. 김밥을 말고 마지막에 남은 김부분에 물을 살짝 바르고 말아주면 김밥이 풀어지지 않고 잘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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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6김밥과 사용할 칼에 참기름을 발라준다. 톱질하듯 김밥을 썰어주면 예쁜 모양으로 자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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